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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470
한자 自開里古墳
영어공식명칭 Jagae-ri Ancient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고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
시대 선사/청동기,선사/철기,고대/삼국 시대,고대/남북국 시대
집필자 김학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3년 - 자개리 고분 발굴 조사
소재지 자개리 고분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 지도보기 일대
성격 고분
크기(높이,지름) 면적 약 16,264㎡[4,920여 평]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 일대에서 발굴된 선사 유적.

[개설]

자개리 1지점 유적은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58기와 석관묘 1기, 수혈 8기, 구덩이 4기 등이 확인되었고, 구릉 정상부에서는 남북국 시대 석곽묘 3기가 확인되었다. 석곽묘 3기는 모두 할석을 이용하여 벽을 축조하였으며, 바닥 면에도 부분적으로 할석을 깔아 놓았다. 유물은 2지점에서 유개대부완[뚜껑이 있는 짧은 굽다리 접시]과 개[뚜껑] 2점, 뚜껑 완[질그릇] 1점이 수습되었다. 출도 유물로 보아 남북국 시대 전기 무렵의 고분으로 추정된다. 자개리 2지점 유적은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 주거지 22기, 수혈유구[구덩이 모양의 집터] 4기, 구상유구[도랑 형태의 집터] 1기,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 석곽 석실묘 10기, 조선 시대 수혈유구 2기, 구상유구 1기 등 총 40여 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위치]

자개리 고분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자개리 고분 유적은 2003년 3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대전 당진 간 고속 도로 건설 공사 구간인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자개리 일대를 발굴한 결과로, 조사 면적은 약 16,264㎡[4,920여 평]이다. 자개리 고분 유적은 삼국 시대와 남북국 시대 석곽 및 석실묘 10기가 확인되었다.

[형태]

분묘의 구조 및 형태는 횡구식[시신을 옆으로 들고 들어가 넣는 형태] 석곽묘 3기와 횡혈식 석실분 3기, 그리고 4기는 유실로 인하여 구조 파악이 어렵다. 무덤의 구조를 통해 보면 횡혈식[입구에 문과 같은 구조가 있는 형태] 석실분은 주로 백제 후기의 특징적인 묘제로 추정되는데, 자개리 유적2의 석실분 또한 백제 후기의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백제 후기인 사비 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출토 유물]

자개리 고분에서는 토기, 유구석부[머리 부분에 홈이 팬 자귀 모양의 석기], 석도[돌칼], 석촉[돌화살촉], 주름무늬 병, 청동 숟가락, 철제 창, 철제 낫 등이 출토되었다.

[의의와 평가]

자개리 고분은 당진 지역의 전통 시대 무덤 양식과 역사적 상황을 연구함에 있어서 중요한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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