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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537
한자 常綠塔
영어공식명칭 Sangnok Tower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남산공원길 115[읍내동 234-33] 남산 공원 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구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901년 9월 12일 - 심훈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936년 9월 16일 - 심훈 사망
건립 시기/일시 1976년 7월 10일연표보기 - 상록탑 건립
현 소재지 상록탑 - 충청남도 당진시 남산공원길 115[읍내동 234-33] 남산 공원지도보기
원소재지 상록탑 - 충청남도 당진시 남산공원길 115[읍내동 234-33] 남산 공원
성격 탑|시비
관련 인물 심훈(沈熏)|장규순|인수환|김석제|이석윤|원용석
재질 화강석
크기(높이, 너비, 두께) [밑둘레 5m]|[높이 10m]
관리자 당진시

[정의]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에 세운 석조 조형물.

[개설]

상록탑(常綠塔)은 1976년 상록탑 건립 추진 위원회에서 심훈(沈熏)[1901~1936]의 상록수 정신을 기리고자 당진시 읍내동 남산 공원 정상에 세운 석조 조형물이다. 상록탑 건립을 계기로 1977년부터 김석제 당진 문화원 원장이 주축이 되어 상록탑남산 공원 일대에서 '제1회 상록 문화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건립 경위]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을 가진 당진 지역 인사와 출향인들이 모여 심훈 선생 기념 사업회[회장 장규순]를 구성하여 사업을 협의한 결과, 1973년 10월 1일 상록탑 건립 준비 위원회를 조직하고 새롭게 이석윤 위원장과 원용석 후원회장을 추대하였다. 상록탑당진읍 남산 공원에 세우기로 하고, 이와 함께 상록탑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 1975년 11월 30일 상록탑 건립 기공식을 열게 되었다. 상록탑 건립을 위한 재원은 성금 500만 원과 도·군비 보조금 300만 원 등을 합하여 총 872만 원이었고, 남산 공원 정상부의 300여 평 대지에 밑둘레 5m, 높이 10m의 직육면체 석탑을 세웠다. 석탑 하부의 좌측에는 '상록탑 건립문(常綠塔建立文)'이 음각되어 있는데, 월탄(月灘) 박종화(朴鍾和)가 글을 짓고 인전(仁田) 신덕선(申德善)이 글씨를 썼으며, 우측에는 심훈의 애국시 「그날이 오면」 전문을 새겼다. 한편, 상록탑의 탑신에는 '상록탑(常綠塔)'이라는 제자(題字)가 세로쓰기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글씨는 전 국무총리 김종필(金鍾泌)이 썼다. 상록탑 제막식은 상록탑 건립 추진 위원회 주관으로 1976년 7월 10일 오후 2시 당진 남산 공원에서 거행했다.

[위치]

상록탑은 충청남도 당진시 남산공원길 115[읍내동 234-33] 남산 공원 내에 있다.

[형태]

상록탑은 4단으로 쌓아 올린 넓은 하단에 좌우로 ‘상록탑 건립문’과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이 새겨져 있고, 상단으로 가면서 좁은 직육면체 형태를 띤 석조 조형물이다.

[금석문]

상록탑의 상부 탑신에는 '상록탑 운정 김종필 서(常綠塔 雲庭 金鍾泌書)'라고 조각되어 있고, 하단 좌우로 '상록탑 건립문'과 심훈의 시 「그날이 오면」 전문이 음각되어 있다.

[현황]

상록탑은 1976년 건립되어 현재까지 당진 남산 공원 내에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의 필경사에서 집필된 『상록수』를 통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민중 속으로 파고든 심훈의 농촌 계몽 정신과 애국 정신을 계승하고, 충청남도 당진시가 상록수 정신의 본고장임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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