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에 있는 근로자 복지 기관.

[개설]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는 다양한 공단들이 있는 근로자 밀집 지역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이 시급한 지역이다. 당진 근로자 종합 복지관은 당진시의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편의 시설로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노동 시장의 고용 불균형 같은 고용 문제에서 오는 양극화와 갈등을 완화하여 지역 파트너십 형성과 협력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10년 3월에 개관하여 교육 프로그램 및 근로자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11년에는 당진 근로자 평생 교육원과 교육 공동 운영 협의를 통해 실무 교육을 지원하였고, 현재까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당진시 조례 제136호 당진시 근로자 종합 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2012. 1. 1.]에 근거한 업무와 기능을 하고 있다. 첫째, 근로자의 경제, 사회, 교양, 문화 등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하여 헬스트레이닝룸과 소규모 극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회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각종 직업 상담 및 근로자의 노동 상담, 교육을 위한 기능의 일환으로 2016년 10월 24일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전하기 전까지 노동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각종 노동 조합들과 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셋째, 지역민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 교육 일환으로 컴퓨터 기초, 정보화 활용, 통기타, 탁구, 전산 회계, 다이어트 헬스 등의 강좌들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은 2017년 현재 당진시청 지역 경제과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담당 공무원 1명과 5명의 직원, 5명의 교육 강사가 있다. 공간 면적은 3,380.77㎡이며,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은행, 민주 노동 행정실, 제1강의실, 안내 홍보실, 식당, 매점이 있다. 2층에는 전산 교육실, 해나루 작은 도서관, 서버실, 탕비실, 제2강의실, 소회의실, 다목적 강당이 있다. 끝으로 3층에는 휴게실, 헬스장, 샤워실, 소극장, 한국 산업 단지 공단 당진 지사, 생활 체육실, 옥상 정원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은 다양한 공단 가운데 위치하여 근로자들의 편익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들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