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대덕동에 있는 자원 봉사 단체.

[개설]

로터리는 전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세계 이해와 평화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로터리 강령(綱領)과 행동 표준(標準)에 따라 진실, 공평, 선의와 우정, 모두에게 유익한가라는 친목과 봉사의 비전을 전세계인과 함께 나누는 데 목적이 있다.

[설립 목적]

당나루 로타리클럽은 봉사(奉仕)의 이상(理想)을 모든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의 기초가 될 수 있게 고취하고 육성하여 봉사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회원 각자의 자기 직업을 사회와 도덕적 수준의 유익한 직업의 진가를 인식하여 그 직업의 품격을 높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했다.

[변천]

당나루 로타리클럽은 1990년 12월 26일에 창립 준비위 6인[이춘의, 최치운, 최태호, 손성동, 김석형, 윤석재]이 구성되어 창립되었으며, 43명의 회원을 선발하였다. 1991년 3월 30일에 임원 선출[초대 회장 이춘의, 영부인회 초대 회장 손승자]을 하였으며, 4월 16일에 창립총회 및 국제 로터리에 가입 신청을 하여 6월 10일 최종 승인을 마쳤다. 1991년에 초대 연혁을 시작으로 창립 10주년, 20주년을 거쳐 2016년 현재[25대 회장 김낙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나루 로타리클럽의 사업은 대체로 기부와 현장 봉사 실천이다. 첫째, 청소년 가장 장학금 및 무의탁 독거노인 등 불우 이웃, 지체 장애자 협회 및 자활 극빈 계층과 같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을 돕는 성금 전달과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 및 인근 군부대 위문, 사회 복지 재단, 관내 초·중·고 학생 장학금 전달, 사회 복지 시설 또는 각 보호 시설 위문 및 성금 전달을 매년 수회에 걸쳐 하고 있다.

둘째, 의료 진료 봉사 및 환경 단체 사업 협조 및 사랑의 집짓기, 각종 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삼풍 백화점 참사, 인도 지진, 보스니아 내전, 시리아 난민 등 국내외의 재난 봉사에 의한 성금 전달도 꾸준히 하고 있다.

셋째, 지구 생태의 재앙과 환경 파괴의 심각한 우려가 컸던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때에는 주저없이 현장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모범적 사례로 꼽힌다. 이를 계기로 환경 캠페인 및 지역민을 위한 대민 봉사 활동의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넷째, 시각 장애인 재활 증진을 위한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전통 혼례 행사를 개최하고 동시에 지역의 한마음 체육 대회 등 전방위적으로 실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수재 의연금 전달 및 지구 환경 보전 사업 개최, 노인 복지 요양원 및 시설 방문과 야광 지팡이 보내기 운동 참여는 물론 설과 추석 등 명절 때에 경로 위안 잔치도 빠짐없이 실천하고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 심훈 상록제 등 지역 문화 행사에 대한 관련 봉사 일정을 관계 기관과 조율하여 알찬 행사가 되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미래를 가꿔 나갈 청소년들의 희망을 심어 주는 역할이 되고자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각종 연합 대회 및 관내 초·중·고, 대학 우수 졸업생에 대한 표창 사업을 확충하고 있다. 더불어 회원 상호 간 재직 중인 당진시, 당진 소방 파출소, 당진 경찰서 지구대, 상하수도 사업소 등 직장에서의 봉사 등에 주력하고 있다.

[현황]

당나루 로타리클럽은 창립 26주년째인 2017년 현재 지속적인 회원 확충 및 사업 성과의 발전으로 호서 인터렉터 클럽과 국제 로터리 3620지구 송악 로터리 클럽 및 해나루 로터리 클럽의 스폰서 클럽이 되었으며, 국제 로터리 3740 지구 영동 중앙 로터리 클럽과 자매 클럽을 맺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나루 로타리클럽은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클럽 간의 이념과 이상을 서로 협력하여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