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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864
한자 唐津聖母病院
영어공식명칭 Dangjin Saint Mary's Hospital
이칭/별칭 소화 의원,성모 의원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43[읍내동 570-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정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3년 10월 15일연표보기 - 소화 의원으로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0년대 중반 - 당진성모병원 당진 성당에서 운영
해체 시기/일시 1969년 5월 1일연표보기 - 소화 의원 폐업
개칭 시기/일시 1975년 9월 1일연표보기 - 당진성모병원으로 개명하여 재개원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2년 - 당진성모병원 전담 신부가 파견되어 당진 성당과 분리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5년 - 당진성모병원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에서 병원 운영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11월 - 당진성모병원 의원으로 규모 축소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6년 9월 - 당진성모병원 서해 재단에서 임대 운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9년 1월 1일 - 당진성모병원 직접 경영 체제 전환, 전담 신부 파견
최초 설립지 소화 의원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43[읍내동 570-2]
현 소재지 당진성모병원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중앙1로 43[읍내동 570-2]지도보기
성격 의료 기관
설립자 천주교 대전 교구 유지 재단
전화 041-351-0255
홈페이지 http://www.djcatholic.com/default

[정의]

충청남도 당신지 읍내동에 있는 천주교 대전 교구 소속 의료 기관.

[개설]

1953년에 충청남도 당진군 읍내에 '소화 의원'으로 설립된 병원으로 초기에는 당진 성당 주임 신부가 병원장을 겸임하였다. 1975년 '당진성모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당진 성당과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병원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설립 목적]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설립하였다.

[변천]

천주교 대전 교구에서 운영하는 당진성모병원은 1953년 10월 15일에 ‘소화 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하였다. 소화 의원 자리에는 일제 강점기에 농업 고등학교가 있었고, 해방 후에는 일본인 소유의 적산(敵産)으로 남아 있었는데 대전 교구에서 인수하여 병원을 설립하였다. 초창기 소화 의원은 목조 함석집으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방과 양방을 모두 진료하였으나 한방 진료는 잘 되지 않아 곧바로 폐지되었다. 의사[검정의] 1명, 조수 1명, 간호사 1명의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초기에는 하루 30~40명 정도를 진료하였고 입원 환자도 있었다.

1960년대 중반 들어 대전 교구는 병원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당진 성당에서 운영하도록 맡겼다. 그러나 낙후된 농촌 지역 여건상 의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고, 제반 운영도 쉽지 않아 결국 1969년 5월 1일부로 병원을 폐업하였다. 폐원한 소화 의원은 건물과 의료 기구 등이 방치된 채로 남아 있다가 1972년 8월에 태풍을 동반한 폭우로 건물이 파손되었다. 이러한 사정을 안 오스트리아 가톨릭 부인회[오지리 부인회]에서 1973년 미화 2만 달러[한화 7,920,000원]를 기증해 새 병원 건물을 지을 수 있었다. 더하여 교황청 원조 기구와 대전 교구의 지원으로 병원 1층 건물이 완성되자 1975년 9월 1일 충청남도 제4호로 의료 기관 개설 허가를 얻은 후 성모 병원으로 명칭을 바꾸어 개원하였다.

다시 개원할 당시 병원장을 겸하던 당진 성당 주임 신부는 운영을 담당할 수녀들을 이미 초빙한 상태여서 1975년 8월 13일에 세 명의 수녀가 파견되어 약국, 경리, 간호를 담당하였다. 수녀들은 1977년 2월까지 총 4명이 파견되어 2년 남짓한 기간을 활동하였다. 뒤를 이어 다른 회에 속한 수녀들이 파견되어 성모 병원에서 활동을 계속하였다. 이렇게 운영되던 성모 병원은 1982년 전담 신부가 파견되어 당진 성당과 분리하여 별도 기관이 되었고, 1985년부터는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에 병원 운영 전체를 위임하였다.

1990년을 전후하여 성모 병원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당진 관내에 여러 병원들이 개원한데다 의사 수급도 여전히 어려웠기 때문이다. 결국 1992년 11월에 의원으로 규모를 축소하였고, 1996년 9월에는 재단 법인 서해 재단에서 임대 운영하도록 체제를 바꾸었다. 2008년 들어 천주교 대전 교구는 성모 병원의 설립 목적에 맞게 직접 운영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2009년 1월 1일부로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전담 신부가 병원장으로 파견되었다. 2016년에 내과, 신경 의학과, 영상 의학과로 확장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0년대 들어 내포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천주교 도보 성지 순례에 1년에 2차씩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2014년 솔뫼 성지에서 거행된 아시아 청년 대회 때 공식 의료 기관으로도 활동하였다.

[현황]

2017년 현재 내과, 신경의학과, 영상의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 전쟁이 끝난 후인 1953년 낙후된 당진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간 당진 지역의 여건이 크게 변화하였으므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여 설립 목적에 맞는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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