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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498
한자 唐津合德-
영어공식명칭 Dangjinhapdeok Village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화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술 시기/일시 2004년연표보기~2008년연표보기 - 『당진 합덕마을』 저술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5년 - 『당진 합덕마을』 한국 학술 진흥 재단에서 연구비 지원
간행 시기/일시 2008년 7월 29일연표보기 - 『당진 합덕마을』 간행
간행처 주식 회사 대원사 -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358-17
성격 연구 모음집
저자 충남 대학교 충청 문화 연구소 마을 연구단
편자 황병욱|오효영
간행자 장세우
표제 당진 합덕마을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마을에 관한 연구와 조사를 엮은 책.

[개설]

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합덕마을의 역사와 자연환경, 인문 경관, 생활과 문화, 현재의 생활까지 합덕마을이 가진 고유의 특성과 성격에 대한 연구를 각 분야로 나누어, 서로 다른 저자들의 사전 조사와 연구를 통해 쓰여진 모음집이다.

[편찬/간행 경위]

자연 마을은 전통문화의 뿌리인 데 비해 그에 대한 연구와 조사는 미흡한 실정이다. 그중에서도 충청남도의 마을 연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부분에서 열악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충남 대학교 충청 문화 연구소에서 충청남도의 지역적 특징을 가진 마을을 연구, 조사하였다. 충청남도 당진시의 합덕마을은 그 중요성에서 연구의 대상이 되었으며 연구원들의 직접적인 조사와 대면 조사를 통한 연구의 결과를 엿볼수 있다.

[형태]

1권 1책으로 책의 규격은 가로 15㎝, 세로 20.5㎝이다. 단행본으로 본문 분량은 200쪽이다.

[구성/내용]

『당진 합덕마을』은 연구원들이 연구한 연구 모음집이다. 이 책은 크게 6가지로 나뉘는데 자연환경과 인문 경관, 마을의 역사, 미작 생산과 노동, 사회 생활과 문화, 일상생활의 변화, 민속과 의례이다.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마을은 예당평야의 한복판에 위치한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촌락이다. 하지만 주민 대부분이 소작농인데 천주교가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성당에서 토지를 구입하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천주교의 재정 자립을 위해 서울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소작농들에게 토지를 줄 때 신앙도 함께 하는 조건으로 준다. 타지의 주민들도 소작을 얻기 위해 합덕으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천주교 교우촌이 형성되어 간다. 당시 지주의 심한 착취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후한 성당의 조건은 그들에게 자연스럽게 천주교 신자로 탈바꿈하게 만들며 이 마을에서는 보기 드물게 35명이라는 사제와 수녀들을 배출하게 된다. 그들의 삶에서 천주교는 이미 깊숙히 자리를 잡아 마을구성원의 95%가 천주교 신자가 되었다. 이 합덕리 마을은 당진의 다른 지역과 달리 민간 신앙이나 전통보다는 천주교의 역사가 함께하고 있다. 현재는 마을 규모가 예전과 같지 않고 토지도 성당이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도 합덕 성당이 마을의 중요한 구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당진 합덕리를 조사하는 과정에 연구단과 접촉하지 않은 마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발로 뛴 연구서이다. 근래에 나온 합덕리에 대한 책 중에서 가장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 당진시 합덕마을이 천주교 교우촌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 대한 이유와 설명이 자세히 서술되어 있으며, 근대 당진 합덕리의 역사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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