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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092
한자 -港
영어공식명칭 Waemok Port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30[교로리 844-1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창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설립지 왜목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30[교로리 844-15]
현 소재지 왜목항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왜목길 30[교로리 844-15]지도보기
성격 어항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 및 정박을 할 수 있는 설비가 된 항구.

[개설]

왜목 마을은 석문 해안 도로를 지나면 지방도 615호선과 만나는 곳에 있다. 대호만 간척지가 확 트여 보인다. ‘해가 뜨고 지는 왜목 마을’이란 아치가 세워져 있다.

왜목항은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넘이와 해맞이의 전국 관광지로 유명하다. 지도를 보면 석문면이 서해에서 북쪽으로 반도처럼 돌출하여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안과 같은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석문산[79m]의 정상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건립 경위]

왜목항은 해안가 작은 마을로 자연발생적인 필요에 의해 항구로 발전했다.

[변천]

1990년대 왜목항석문면 교로리 최북단 대호 방조제 끝에 있는 작은 포구였다. 그 당시는 난지도를 오가는 연락선이 다니는 정도였다. 현재는 소형 어선들이 입출입하는 항구 기능보다는 왜목 마을 해돋이와 왜목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

[구성]

왜목항은 비지정 어항이며 계류 시설인 선착장은 223m이다. 어선 어업은 연근해 어업이 주종을 이루며 어업 인구는 180명 정도이다. 바지락 양식은 교로 어촌계에서 45㏊ 정도의 양식장을 운영 중이다. 굴 양식은 교로 어촌계에서 10㏊ 정도의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두리 양식[넙치, 우럭]은 1㏊ 정도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은 샤워장, 화장실, 뜀대, 망루, 공연장, 주차장, 공동 수도 등의 편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장고항에서 왜목 마을[왜목항]로 가는 십 리길, 석문 해안로 4㎞에 사진 찍기 좋은 녹색 명소를 2016년에 조성했다. 부대시설로 탐방로, 전망대, 쉼터, 공원 등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또 해변을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1.2㎞나 조성되어 있어 수변 데크를 거닐며 바다의 향을 만끽하면서 힐링을 할 수 있다.

[현황]

매년 1월 1일은 ‘해돋이 축제’ 행사가 열린다. 새해 소망을 빌며 ‘해’를 맞이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일출’은 그 자체로도 장관이다.

왜목 마을의 또 하나의 축제는 매년 음력 7월 7일에 개최되는 ‘민속 축제’로 칠월 칠석 축제인 ‘해와 달의 만남’이다. 연중 관광 행사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과 축제를 결합하여 견우직녀의 만남의 행사, 전통문화 체험, 한여름밤 불꽃놀이 등 연인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2014년도에 왜목 마을 백사장이 해수욕장으로 등록되어 모래 성토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정비하고 있다.

왜목 마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석문면 교로리 왜목항 주변에 공공 시설 23,711㎡, 숙박 시설 29,410㎡, 상가 13,921㎡, 휴양 문화 15,271㎡, 기타 51,563㎡ 등 총규모 133,876㎡의 시설을 2020년까지 조성한다. 해안·산·들을 잇는 ‘서해 일출’을 테마로 한 탐방로 조성 등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관광지 기반 시설 확충이 끝나면 왜목 관광객 유치로 당진시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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