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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283
한자 金川里
영어공식명칭 Geumcheo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256㎢
가구수 1,498세대
인구[남/여] 3,667명[남자 1,864명, 여자 1,803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금천리신평면의 중심 마을로 파출소, 우체국, 면사무소, 농협 등 공공기관들이 들어서 있다. 예전에는 5일장이 서는 등 인근 마을 사람들의 상업 활동지였다. 대부분의 지대가 평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며, 마을 가운데는 쇠내천이 흐르고 있다. 국도 34호선지방도 622호선이 지나고 있다. 신평 초등학교, 신평 중고등학교가 있다.

[명칭 유래]

마을이 시냇가에 위치한다하여 쇠내, 즉 금천리(金川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금천리는 원래 홍주군 신북면(新北面) 금천리 지역으로,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에 의하여 면천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마항리(馬項里) 일부와 현내면 내기리(內基里)를 병합해 금천리(金川里)라 하여 당진군 신평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로 개편되었다.

금천 1리는 말구래[오리골], 안터[양호지, 평장개골], 시장[밭마실], 미루리[음지, 서죽골, 원벌, 냉장골, 성곡골, 복개, 도랑개, 안원들, 뚝바께, 원안, 줄창들]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금천 2리는 마항, 즉 말목[덧고개, 산양골, 둥개골, 함박골, 신논, 마항, 포구, 장터, 왜낭뿌리, 아래뜸, 위뜸, 용골, 선개골, 구억뜸, 당당골, 보안들], 새마지[모장벌, 개목, 면답, 금수원들, 말창골, 구랑골, 용지말, 느거끝, 개먹터, 수몰다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자연환경]

금천리는 부락 한가운데로 쇠내[金川]가 동서로 흐르며, 북서쪽에는 신평면의 진산인 망객산(望客山)[64m]이 있다. 예전에 뽕나무가 많아서 잠업의 주산지였던 것을 기념하는 잠영비가 망객산 정상에 세워졌으나, 현재는 삽교천 관광지로 이전하였다.

[자연 마을]

금천리는 쇠내, 내기, 안터, 말목, 새마지, 한양다리, 미루리, 음지말, 솔안말, 성안, 말구리, 망객산의 12개 자연 마을이 있다.

쇠내[金川]는 옛 면천군 신북면 금천리 지역으로, 금천리 중앙에 위치하여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5일장인 신평 시장이 개설되었다. 면소재지로 우체국, 파출소, 면사무소, 단위 농협 등이 있다. 시장, 장뻘, 장터, 금철리라고도 부른다. 시냇가에 위치한 마을이라 시내, 쇠내라 하였다. 내기는 말목과 장뻘 사이, 즉 신평 초등학교 일대를 말한다. 안터[內基]는 옛 면천군 현내면(縣內面) 내기리 지역으로, 활처럼 휜 망객산 산줄기 안쪽에 있는 마을이다. 금천리 복판을 뚫고 흐르는 쇠내 가를 지나서 남쪽에 있다. 옛날 지형이 평산에 기러기 형성의 터라 해서 기러기 안(鴈) 자를 써서 ‘안터’라고 전하기도 한다. 쇠내를 지나 남쪽에 위치한 신평 초등학교 일대를 말한다. 안터에는 양호지, 평장개골이 있다.

말목[馬項]은 옛 면천군 신북면 마항리 지역으로, 장뻘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지형이 말의 목처럼 우뚝 솟아 있는 곳에 위치하였다. 새마지[鳥望]는 장뻘 북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는 갯가이므로 탁 트여서 송악면 영천리 조비실에서 바라보면 잘 보인다고 한다. 현재는 막혀서 바닷물이 들어올 수 없으며 논으로 개답되었다. ‘새못’이 변해서 ‘새맛이’, ‘새마지’가 되었다. 한양다리는 솔안말의 서쪽 신평 시장으로 가는 도로와 국도 34호선삽교천으로 가는 외곽 도로가 분기되는 곳 근처에 있는 한양 다리 부근의 마을을 말한다. 예전부터 한양 다리를 중심으로 남쪽에는 양씨가, 동편에는 한씨가 집단으로 거주한 데서 유래했다.

미루리[尾洞]는 금천리 장뻘 북쪽 끝에 위치해서 ‘미룰이’, ‘미루리’가 되었다 한다. 음지, 서죽골, 원벌, 냉장골, 성곡골, 복개, 도랑개, 안원들, 뚝바께, 원안, 줄창들 등의 소지명이 있다. 음지말[陰地村]은 장뻘 북쪽 응달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솔안말[松內洞]은 장뻘 서남쪽 소나무가 무성한 산의 안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전에는 마을 뒷산에 소나무가 아주 무성했으나 현재는 많이 벌채되었다. 성안은 금천리거산리와 경계에 자리해 있는데, 신평 중고등학교 부근이다. 신평 중고등학교 옆의 삽교천을 오가는 도로의 고개는 덧고개이다. 말구리는 안터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말고개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말은 '큰'을 구리는 '고개'를 나타내는 말이다. 부락 지형이 말의 형상을 닮았다는 유래도 있으며 말구래라고도 부른다. 망객산(望客山)은 장뻘에서 도성리운정리로 넘어가는 망객산 고개에 최근에 새로 현성된 마을로 교회, 복지 회관, 연립 주택, 아파트 등이 들어서 있다. 조선 시대 이인 김복선과 관련된 많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망객산은 높은 위치에 있어서 객(客)을 멀리 바라볼[望] 수 있는 전망이 좋은 곳에 위치해서 붙여진 지명이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6.256㎢이며 인구는 1,498세대에 총 3,667명[남자 1,864명, 여자는 1,803명]이다. 삽교천 방조제 쪽에서 오는 국도 34호선전대리중흥리를 지나는 지방도 622호선이 마을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지방도 622호선을 중심으로 노촌(路村)[도로를 따라 양쪽 또는 한쪽에 가옥이 모여 열상(列狀)의 형태를 나타내는 촌락]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신평면의 진산인 망객산은 이인 김복선율곡 이이토정 이지함과 얽힌 유명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망객산 쪽에 신평 리가 아파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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