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307
한자 鳳巢里
영어공식명칭 Bongs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순성면 봉소리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6.590㎢
가구수 191세대
인구[남/여] 444명[남자 240명, 여자 204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봉소리(鳳巢里)순성면 소재지로 면천~송악 간 지방도 619호선과 당진~합덕 간 지방도 615호선이 마을에서 십자 모양으로 교차하여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마을 동남쪽으로 남원천이 흐르며 순성면사무소를 비롯하여 농협, 초중고, 우체국 등 공공 기관이 입지한 순성면의 중심 지역이다. 중명 아파트, 세안 아파트 등도 있다.

[명칭 유래]

마을 북서쪽에 있는 봉소산(鳳巢山)의 이름을 따서 봉소리(鳳巢里)라 하였다. 봉소산순성면 봉소리, 백석리, 성북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봉(鳳)이 깃들이는 형국이라 봉접산이라고 하거나, 산이 아홉 마디를 이루었다 하여 구절산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봉소리는 원래 면천군 덕두면(德頭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덕두면 상흑리(上黑里), 하흑리(下黑里), 한량리(閒良里), 반전리(半田里), 주동(注洞), 백석리(白石里) 일부를 통폐합하여 봉소리로 당진군 순성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 봉소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봉소리는 북서쪽에 순성면의 진산인 봉서산[봉소산]이 위치하고 있다. 윗거문들 야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류하다가 남류하면서 충적지를 형성하여 소규모 답작 지대를 이루면서 백석리 경계를 지나 남원천에 유입된다. 국지적으로 과수원 지대가 분포한다. 구릉성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마을 서쪽에 아미산이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몽산이 있다.

[자연 마을]

봉소리는 덕머리, 벽주물, 분둣골, 안골, 안터, 양골, 정자머리, 아랫말, 새태말, 윗거문들, 아랫거문들, 한량골, 도란말, 공작골, 불무골, 중산골, 주룰, 원은곡, 가장골, 거문돌, 시골, 느락골, 시청골, 장가목골, 삼막골, 불당골, 굴내, 당뒤, 성두리펄의 29개 자연 마을이 있다.

덕머리[德頭]는 봉소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옛 면천군 덕두면 입구 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했다. ‘덕두(德頭)’는 뚝머리 부분에 위치했다는 뜻이다. 말등성이라고도 부른다. 벽주물은 덕머리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에 새안 아파트와 중명 아파트가 들어섰다. 부락의 지형이 쇠 항문 끝의 벽주물 같이 생겼다 한다. 분둣골은 덕머리의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분투산 밑에 있다. 안골[內洞]은 분둣골과 양골 사이에 있다. 덕머리 안쪽에 쑥 들어와 있는 마을이다. 안터[內基]는 주룰 안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태라고도 부른다. 양골은 안골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양현곡이라고도 한다. 분둣골의 서쪽에 있으며 부락 지형이 소의 내장인 양 모양이다. 정자머리는 양골의 남서쪽에 있다. 옛날 정자가 있었던 곳의 입구에 마을이 위치했다. 아랫말은 분둣골과 정자머리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새태말은 정자머리 남서쪽 건너편에 있는 마을이다. 윗거문들[上黑]은 옛 면천군 덕두면 상흑리 지역이다. 검은들, 거문돌, 즉 흑석(黑石)의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상흑리, 상흑석 등으로도 불린다. 아랫거문들[下黑]은 옛 면천군 덕두면 하흑리 지역이다. 검은들, 거문돌, 즉 흑석의 아래쪽에 있는 마을이다. 하흑리, 하흑석 등으로도 불린다. 한량골[閒良谷]은 옛 면천군 덕두면 한량리 지역으로, 거문들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 활량[한량]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라 한다. 활량골이라고도 부른다. 도란말은 윗거문들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공작골은 윗거문들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뒷산이 구절산인데 구절암이란 암자가 있다. 불무골[冶谷]은 주동 북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옛날에 대장간, 즉 야철지가 있었다. 불뭇골, 야곡이라고도 한다. 중산골은 불무골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주룰[注洞]은 옛 면천군 덕두면 주동 지역으로, 분토산(粉土山)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다. 주동이라고도 한다. 원은곡[月隱谷]은 중산골 동북쪽 주위 산속에 있는 마을이다. 원곡, 은굴 등으로도 불린다. 가장골은 주룰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거문돌[黑石]은 분투산 서쪽에 있는 마을이며, 검은 바위가 많다 한다. 위쪽에 있는 마을을 윗거문들, 아래쪽에 있는 마을을 아랫거문들이라 한다. 시골은 불무공의 서쪽 산골에 있다. 느락골은 장가목골과 시청골의 사이에 있다. 시청골은 주룰의 동북쪽에 있다. 예전에 신씨가 많이 살기에 ‘신청골’이 변해서 ‘시청골’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장가목골은 주룰의 동쪽에 있고 장씨가 살았다 한다. 시청골의 신씨와 장가목골의 장씨가 서로 부자가 되는 경쟁을 하다가 무산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삼막골은 불무골의 북쪽 산골짜기에 있다. 불당골은 주룰의 서북쪽에 있는데, 옛날 이곳에 불당이 있었다. 굴내는 주룰의 북쪽 함박산 밑에 있는 마을이다. 당뒤는 주룰의 북쪽 당채산 뒤쪽에 있는 마을이다. 산에 당집이 있었다. 성두리펄은 주룰의 동쪽에 있다. 예전에 갈대가 많았다.

[현황]

2016년 현재 면적은 6.590㎢이며 인구는 191세대에 총 444명[남자 240명, 여자 204명]이다. 북서쪽은 성북리, 북동쪽은 옥호리, 남서쪽은 백석리, 동남쪽은 광천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조선 시대 이상·이사철 효자문이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