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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가화포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795
한자 唐津-葡萄
영어공식명칭 Dangjin Gawha Grapes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본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융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978년연표보기 - 당진 가화포도 오재환, 오덕환, 고재복 등이 처음으로 재배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83년 - 당진 가화포도 작목반 조직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2년~2002년 - 당진 가화포도 11회에 걸쳐 가화포도 축제 개최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8년 - 당진 가화포도 포도주 작업장 건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9년 - 당진 가화포도 포도즙 생산 판매 시작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6년 - 당진시 포도 연구회 결성
생산지 당진 가화포도 생산지 -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본리 지도보기
성격 특산물
용도 식용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본리 일대에서 재배되는 포도.

[개설]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본 1리 일대에서 재배되는 캠벨 품종 포도이며, 당진의 특산물로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당진시 포도 연구회는 작목반에서 시작되었다. 6·25 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본리[지금의 본 1리 6반 일원]에 모여 살았는데, 당시 사람들은 본리를 '정착지'라고 불렀다. 생활력이 강한 피란민들 사이에서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부자 마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면서 지역에 적합한 포도 재배 단지를 조성해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당진 가화포도는 1978년 오재환, 오덕환, 고재복 등이 처음으로 재배하였다. 그 뒤 포도 재배는 점차 마을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1983년에 당진 가화포도 작목반[회장 최재철, 총무 고두현]도 만들어졌다. 1998년에는 '포도주 제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평[66.12㎡ ] 규모의 작업장이 건립되었다. 1999년에는 '농산물 가공 시설 및 즉석식품 제조 허가'를 취득하여 포도즙을 생산 및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작목반 회원들을 중심으로 2006년에 포도 연구회가 결성되었다. 현재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포도 연구회에서는 포도 품종에 대한 연구와 각종 영농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선진지 견학을 함께 떠나거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현장 방문을 통한 평가도 실시한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당진 가화포도본리를 중심으로 중방리, 면천면, 석문면 일부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캠벨 품종의 포도이다. 특히 당진시 순성면 본 1리의 지형은 분지 형태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토양이 모래가 섞인 사질토로 물 빠짐이 잘 되어 포도 재배에 최적지이다. 모든 재배 농가가 100% 봉지 씌우기를 해서 포도를 생산한다. 출하 전 반드시 당도를 측정해 완숙과만을 출하한다. 출하 시기는 8월부터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1980년대 말 당진시 순성면 본 1리 포도 농가 25가구가 참여한 가화포도 작목회는 최대 30㏊에서 635톤 정도의 포도를 생산했다. 그러나 2004년 한국-칠레 자유 무역 협정이 발효된 이후 당진 가화포도도 예외 없이 생산량이 감소되는 실정이다. 순성면은 현재 당진시에서는 포도가 제일 많이 재배되는 곳이다. 순성면에서는 당진시 포도 연구회를 주축으로 16농가가 13.3㏊에서 캠벨을 주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캠벨은 껍질이 두껍지만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으며 병충해에 강하다. 순성면은 관수에 의한 물 관리, 비 가림 재배, 봉지 씌우기 등의 농법으로 청정하고 품질이 좋은 포도를 생산해 농가 소득에 보탬을 주고 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11회에 걸처 가화포도 축제를 열었으나 지금은 예산 부족으로 개최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머루 포도를 재배하는 곳도 있고 지역에 적합한 새로운 품종을 시범적으로 기르는 곳도 있다.

[참고문헌]
  • 『순성면지』(순성면지 편찬 위원회, 2016)
  • 당진시청(http://www.dangjin.go.kr)
  • 당진 시대(http://www.d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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