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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902
한자 塔洞佛敎遺蹟
영어공식명칭 Tapdong Buddhism Site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수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6월 20일연표보기 - 탑동 불교 유적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
소재지 탑동 불교 유적 -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446-20 지도보기
문화재 지정 번호 당진시 지정 향토 유적 제7호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남아 있던 석탑 등의 불교 유물.

[개설]

탑동 불교 유적당진시 채운동 466-3[발견 당시 당진군 채운리 탑동]의 절터에서 나온 석조물들이다. 아직 폐찰에 대한 기록은 발견된 바가 없으나 석물들로 살펴보면 고려 시대 또는 조선 시대의 사찰로 추정할 수 있다. 탑동 초등학교 서쪽 도로 건너편에 고대면 항곡리 쪽으로 오가던 옛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마을 안으로 300m쯤 들어가면 길가 밭 구석에 석탑의 일부로 보이는 석재들이 흩어져 있었다. 절터는 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느라고 석조물들을 이리저리 옮겨 놓은 상태여서 당진 향토 문화 연구소 회원들이 답사를 할 때 석조물 몇 점만 남아 있었다.

[위치]

탑동 불교 유적당진시 채운동 삼성 쉐르빌 아파트 근처의 밭 한쪽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당진시 채운동 운곡에 남아 있었던 석탑과 석등, 그리고 불상의 부재물을 당진 향토 문화 연구소 회원들이 답사하고 조사하였다. 그러나 답사 수준의 표면 조사여서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는 못했다. 다만 절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만 하였고, 이미 밭 한쪽으로 치워져 있었던 석조물들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폐사지의 위치는 알 수도 없을 뿐더러 유물에 대한 훼손 정도가 아주 심각한 상태였다. 당시 마을 주민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 일대에 탑이 여러 기(基)가 있어서 동네 이름을 ‘탑동’이라고 하였으며, 기와도 많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일대에 많은 민가들이 들어서고 사유화되어 옛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이때 확인된 석조물들은 찰주 구멍이 뚫린 팔각형 옥개석, 중간층 옥개석, 관모를 쓴 석불 일부, 머리 부분을 잃어버린 석불 형태의 돌, 석등의 기둥으로 보이는 돌기둥, 연화 좌대석 등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현황]

현재는 무관심과 관리 부실로 모두 훼손되고 사라졌다. 관련된 기록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석재 몇 점만이 그 자취를 희미하게 증거하고 있고 절터를 정확하게 지적하는 사람도 드물다.

[의의와 평가]

당진시 채운동에 사찰이 있었고 그 흔적이 여러 개 발견되어 ‘탑동’의 지명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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