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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437
한자 世界無形文化遺産機池市-
영어공식명칭 Masterpieces of the Oral and Intangible Heritage of Humanity Gijisi Tug of war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기획)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안틀모시길 11[기지시리 49-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고대영

[정의]

2015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기지시 줄다리기 종목.

[개설]

기지시 줄다리기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로, 오랜 역사를 지닌 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2011년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이 개관하였고, 매년 4월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 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및 한국의 다른 지역 줄다리기 전승 단체와 함께 '줄다리기 의례와 놀이'라는 종목으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었다.

[500년 전통의 기지시 줄다리기]

기지시 줄다리기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 민속놀이이다. 줄다리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권역, 그리고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종목인데, 상대방을 내 쪽으로 끌어오는 간단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시아권[벼농사권]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단체 노동의 특성상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 아울러 풍년을 기원하며 줄을 당겼다. 특히 기지시 줄다리기는 이러한 줄다리기 종목 중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전승 형태, 분명한 기원 설화, 지속적인 연행 등에서 단연 돋보이는 민속이다.

500여 년 전 당진 지역에 닥친 재난을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로 극복하기 위해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고 전하며, 이러한 재난은 16~17세기경 토정 이지함김복선의 설화로도 잘 나타나 있듯 당진의 한진 지역이 터져 마을이 바닷물에 잠긴 사건이 있었다. 설화의 주된 내용은 풍수지리적으로 기지시 지역이 옥녀가 베를 짜는 형국이라 베를 짜는 것과 유사하게 줄을 만들고 당겨야 한다는 내용, 혹은 지네 형국인 지형이라 지네를 닮은 줄을 당겨 지네가 힘을 쓰지 못하게 해서 지기를 눌러야 한다는 내용, 또는 지네와 구렁이가 싸우는 내용 등 다양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풍수지리적으로 줄다리기를 통해 지기를 누르고, 재앙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의도는 동일하다. 이러한 설화가 나타나기 전부터 우리나라에 벼농사가 들어오고 마을 공동체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줄다리기 역시 오랜 역사를 가졌을 수 있지만, 마을이 바닷물에 잠기는 등 큰 사건을 계기로 줄다리기가 활성화되고, 연례화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농업적 요소로는 볏짚을 활용한 줄 제작, 어업적 요소는 배의 닷줄을 제작할 때 쓰는 도구인 주대틀을 활용한 줄틀, 상업적 요소는 줄을 제작하거나 줄다리기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시장의 상인들이 부담했다는 점에서 농업, 어업, 상업의 특징을 모두 가진다.

줄다리기는 줄 제작, 당제, 용왕제, 시장 기원제 등 제례 행사, 줄을 끌고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길놀이, 3판 2선승제의 줄다리기로 구성된다. 줄다리기는 마을 주민 중에서 당주를 뽑는 것부터 준비가 시작된다. 당주에 뽑히면 당제를 지낼 때까지 몸가짐을 삼가하고 당제에 사용할 술을 담근다. 3월 초부터 줄다리기에 사용할 줄을 제작한다. 지난해 말 추수를 마치고 미리 확보해 놓은 짚을 가지고 한 달 가량 줄을 제작한다. 줄은 마을 어귀에서 제작하는데, 최근에는 아파트 건설로 외곽에 별도로 제작된 제작장에서 만든다. 줄은 100m 가량의 새끼줄 210가닥을 엮어 만드는데, 70가닥씩 중줄 3가닥을 만들고, 이 중줄 3가닥을 머리 땋는 것처럼 꼬아 만든다. 이 과정에서 줄틀이라는 도구를 쓰는데, 줄틀은 본래 어촌에서 닺줄을 제작할 때 쓰는 주대틀을 응용해 만들었으며 얼마 전까지 안섬의 뱃사람들이 함께 줄을 제작했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목재로 만든 줄틀을 평소에는 연못 속에 보관하는 점인데, 물속의 진흙에 넣은 줄틀은 산소와 접촉하지 않아 나무가 트거나 갈라지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큰줄 꼬는 날은 하나의 마을 행사처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줄을 제작하며 흥겹게 논다. 큰줄 2개를 만들고 고가 큰 것이 암줄, 작은 것이 수줄이 되는데, 추첨으로 결정한다. 큰줄을 만들면 젓줄과 잔줄을 꼬아 연결한다.

당제는 줄다리기 행사 전날, 오늘날에는 줄다리기 민속 축제 첫날 행한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출발한 당제 행렬은 마을을 돌아 국수봉 당집으로 향한다. 당제는 유교, 불교, 무속의 순으로 하는데, 각각 30~40분 정도 기원하고 축원한다. 유교식 제의의 경우 당진 시장이나 시의회 의장 등과 지역 유지들이 제관으로 참여한다. 행렬은 흥겹게 농악을 치며 마을 우물로 향하는데, 우물에서 용왕제를 지낸다. 물이 풍족하기를 기원하며, 역시 유교, 불교, 무속의 순으로 진행된다. 저녁 식사 후 시장 기원제를 지내는데, 무속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오전에 농기 접수부터 하루 행사가 시작된다. 농기는 각 마을에서 가지고 오는데, 수상과 수하로 나누어 접수받아 이기는 쪽을 추첨하여 소 한 마리를 경품으로 준다. 농기는 해당 마을 공동체, 두레의 상징으로 농기를 접수하면 해당 마을에서 온 것으로 인정한다. 점심쯤 줄고사를 지내고 길놀이가 시작된다. 줄은 1㎞ 정도를 끌고 이동하는데,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시연장으로 오면 두 줄을 결합한다. 두 고를 서로 연결하고, 비녀장이라 불리는 통나무를 끼워 고정한다. 운반을 위해 큰줄 위에 얹었던 곁줄과 잔줄을 모두 내리면 줄다리기의 준비가 끝난다. 진행자의 신호로 줄을 당기는데, 본래는 단판제였으나 최근에는 3판 2선승제로 한다. 물위[수상]가 이기면 나라가 평안하고 물아래[수하]가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한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

기지시 줄다리기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서 예로부터 '줄난장'이라 불렸다. 이러한 축제는 그동안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주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2006년부터 지자체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도약, 발전할 수 있었다. 당시 당진군에서는 2006년을 '기지시 줄다리기 세계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집중적으로 축제를 육성했다. 그동안 매 윤년마다 개최되던 민속 축제를 2009년부터 매년 개최 형식으로 변경하고, 행사도 매년 4월 둘째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정했다. 축제는 첫날 당제 등 제례 행사, 둘째 날 전국 농악 대회, 셋째 날 전국 스포츠 줄다리기 선수권 대회, 마지막 날은 줄다리기 본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읍면동 솟대 경연 대회, 그네뛰기 대회, 어린이 줄다리기 대회, 윷놀이 경연 대회, 야간 공연 등이 이루어지며 농산물 판매, 각종 체험, 홍보, 식당 부스 등이 함께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한 국내 줄다리기 전승 단체들의 시연 및 체험 행사나 국제 학술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2006년, 2009년, 2010년, 2013년과 2015년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으며, 2013년에는 등재 준비를 위한 문화재청 주관의 5개국 정보 세션이 열려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기여하였다. 2016년 4월에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받은 등재 인증서를 문화재청장이 6개 지자체장과 전승 단체장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열려 더욱 뜻 깊었다. 기지시 줄다리기는 국내 유일의 줄다리기 전문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3년 문화 체육 관광부의 문화 관광 유망 축제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2년부터 축제의 구호를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으로 정하고 줄다리기를 통한 화합을 이끌어 내는 것을 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축제 행사와 함께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건립과 운영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은 본래 기지시 줄다리기 전수 회관으로 운영되던 곳이 송악 도시 개발 사업으로 주택 단지가 들어서자 도시 개발 사업자[엠아이엠 건설]와 함께 당진시가 줄다리기 박물관으로 건립하고자 한 것이다. 2010년 지금의 위치에 박물관 건물이 건립되고, 전시 공사를 마친 2011년 4월 정식 개관하였다. 박물관은 당진시가 관리하며,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위원회, 농악대, 당진시 줄다리기 협회 등 유관 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에는 600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고, 약 150여 점의 유물과 기지시 줄다리기 관련 자료, 국내외 줄다리기 자료들이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를 통해 전시, 소개되고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재청 공모 사업인 생생 문화재 사업, 전수 교육관 활성화 사업을 2013년부터 꾸준히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짚풀 교육, 농악 교육 및 줄다리기 전승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마당극, 인형극 및 교재 등 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2015년 국립 무형 유산원에서 중부권 거점 전수 교육관으로 선정되어, 중부권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와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위원회의 활동으로 대외 공개 행사에 참여, 줄다리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81년 국풍 81행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2000년 서해대교 개통 행사, 2010년 세계 대백제전 참여, 2016년 한국 전통 연희 축제 등 국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관광객을 집결시키고, 하나로 만드는 대동 놀이로서 각광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줄다리기를 통한 국제 교류가 있는데, 2000년대부터 일본 아키타현의 다이센시[大仙市] 가리와노 줄다리기와 교류를 시작해 당진시와 다이센시와의 교류를 이끌어 냈다.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유네스코에 함께 등재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세계 다양한 국가와 함께 줄다리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줄다리기 ]

기지시 줄다리기의 경우 유네스코 등재의 가치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등재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은 2012년부터이다. 2011년까지 매년 여러 종목을 등재하던 한국은 1년 1국가 1종목의 제약으로 여러 종목을 등재할 수 없자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는데, 바로 공동 등재의 추진이다. 2012년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동 등재 종목을 공모했고, 그 결과 2012년 5월 우리나라의 공동 등재 종목으로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 즉 줄다리기 종목이 선정되었다. 줄다리기 박물관의 개관 준비와 연구를 통해 세계 줄다리기에 대한 조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기에 동남아시아 국가와 일본, 중국 등지에 전승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2년 하반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등재 취지와 등재에 대한 참여를 요청하였다. 2013년 상반기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줄다리기 현황 조사가 이루어졌고, 2013년 4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등재 준비 실무 접촉을 진행하였다. 2013년 하반기 등재 신청서 작성을 위한 정부간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등재 신청서를 작성해, 2014년 3월에 유네스코에 제출하였다. 2015년 4월 줄다리기 전승 공동체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줄다리기의 공동체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015년 12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열린 제10차 정부간 위원회에서 한국과 동남아시아 3개국의 외교적 노력으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될 수 있었다.

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의 4개국, 그리고 한국에서는 당진의 기지시 줄다리기를 중심으로 강원도 삼척기 줄다리기, 경남 창녕의 영산 줄다리기, 밀양의 감내 게줄당기기, 의령 큰줄 땡기기, 남해 선구 줄끗기 등 총 6개 종목이 함께 등재되었다. 등재 과정에서 단순한 대립과 경쟁이 아닌, 화합과 풍요를 기원하는 의례로서, 벼농사 생활권에서 마을 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민속놀이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운영과 민속 축제의 개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지속적인 보호 활동 역시 등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국내 6개 전승 단체는 2014년 '한국 전통 줄다리기 전승 단체 연합회'를 결성하여 전승 단체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과 시연, 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회는 기지시 줄다리기에서 회장과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를 통해 국제적으로 여러 국가들과 조율하고 협력해 함께 등재를 추진하는 공동 등재는 쉽지 않은 사업인데, 우리나라에서 주도한 첫 번째 공동 등재 종목으로서 줄다리기는 가치가 크다. 특히 등재를 주도한 기지시 줄다리기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후에도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줄다리기 조사 연구를 통한 교류 국가를 보다 확장할 계획이며, 나아가 국내외 줄다리기 전승 단체들이 참여하는 축제, 학술행사 개최 역시 계획하고 있다.

[공동체 종목으로서의 줄다리기 발전 방향]

기지시 줄다리기는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가장 큰 축제로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서,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로서 빠른 성장을 해 왔다. 불과 30여 년 사이에 이룬 업적으로 다른 유사 단체 종목, 공동체 민속 종목 중에서도 단연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다만 전승 기반의 확대 과정에서 지방 정부에게 너무 많이 의존한 점, 전승의 원천인 기지시 마을에서 점차 유리되어 장기적인 측면에서 전승력이 약화되는 것을 문제로 볼 수 있다.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의 개관과 운영, 축제의 확대, 유네스코 등재 등 대부분의 사업들이 물론 전승 단체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겠지만, 당진시의 주도적인 움직임과 집중적인 투자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존 단체의 자생력은 분명 약화되었고, 향후 시에서 지원을 축소하거나 정책을 변경할 경우, 전승 단체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과 도시 개발 과정에서 마을을 떠나 외곽으로 이전함에 따라 마을과 민속이 유리되어 장기적으로는 전승력의 약화가 우려된다. 과거와 달리, 또한 다른 공예, 예능 종목과 달리 대부분의 전승자들이 별도의 생업이 있으면서 마을과 별도로 단체 종목을 유지하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며,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 역시 점차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다시 마을 속으로 줄다리기 공동체 민속이 들어가는 과정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행사, 즉 민속 축제를 마을에서 개최하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나 마을의 명품화 등을 감안했을 때 가장 바람직하지만, 이러한 기반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을에서 시연 행사 개최나 각종 마을 행사에서 줄다리기를 지속적으로 노출하여 주민들과 유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민속 축제의 경우도 분명한 자기 색깔을 찾고 비전과 방향 설정을 통해 발전의 연차적 계획과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 당진시에서 가장 큰 축제이지만, 외부 전문가로부터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있는 지금이 변화에 나설 적기이다. 마지막으로 유네스코 등재 역시 등재 이후 지속적인 계획 수립과 국내외 전승 단체간 협력을 통해 후속 사업을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과 전승 단체의 역량 강화, 지방 정부와 문화재청 등 중앙 정부의 지원, 국제적인 협력 관계 강화, 전문가의 지속적 연구 등 각계 각층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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