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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밥나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461
영어공식명칭 Bilobed Grewia
이칭/별칭 장구밤나무,잘먹기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융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장구밥나무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삼봉지로]지도보기
성격 낙엽 활엽 떨기나무
학명 Grewia biloba G.Don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쌍떡잎식물강〉아욱목〉피나무과〉장구밤나무속
원산지 한국|중국
높이 2~3m
개화기 7월
결실기 10월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자생하는 낙엽 활엽 작은키나무.

[개설]

장구밥나무는 충청남도 당진시를 비롯해 황해도 이남의 표고(標高) 700m 이하 바닷가 산기슭 양지에 주로 분포한다. 장구밤나무 혹은 잘먹기나무로도 불린다. 원산지는 한국과 중국이다.

[형태]

장구밥나무의 잎은 어긋나 있고 달걀형 또는 마름모꼴 달걀형이다. 잎의 표면은 거칠고 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몸 또는 암수딴몸으로 6월 말에서 8월 초에 연노랑색으로 피며 양성화(兩性花)이다. 잎과 마주나기를 하고 총상 꽃차례 또는 우산꽃차례로 5~8개가 달린다. 열매는 복합과로 둥글거나 장구 모양이다.

[생태]

장구밥나무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양수 식물(陽樹植物)이다. 추위와 소금기가 있는 해류에는 약하지만 토양은 가리지 않으며 대기 오염에 강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장구밥나무는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한다. 충청남도 당진시에서는 석문면의 바닷가 등에서 장구밥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지금은 바닷물의 밀물과 썰물이 차단된 방조제 같은 곳에서도 여전히 장구밥나무를 볼 수 있어 이곳에 예전에는 바닷가임을 알게 해 준다. 장구밥나무는 열매 모양이 장구통 같아서 ‘장구밥나무’로 불린다. 장구밥나무의 별칭은 '잘먹기나무'다. 이 별칭은 한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한방에서는 장구밥나무의 뿌리·줄기·잎을 왜왜권(娃娃拳)이라고 부른다. 소화 기능이 허약하여 음식을 적게 먹거나 음식을 꺼릴 때, 가슴이 답답하고 헛배가 부를 때, 어린아이의 장내에 기생충이 생겼을 때에 치료제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장구밥나무의 열매는 향긋하고 새콤달콤하여 먹기에 좋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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