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칠곡농업협동조합은 농민과 농업인의 경제적 복리를 증진하기 위하여 1972년에 설립되었으며, 신용 사업·경제 사업·지도 복지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칠곡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 조직을 통하여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칠곡농업협동조합은 1972년 9월에 이동조합의 합병으로 설립되었으며, 1973년에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하였다. 칠곡농업협동조합은 1977년 태전지점을 시작으로 1993년 관음지점, 1994년 강북지점 등을 개점하며 지점 수를 확대하였으며, 1979년에 자립조합으로 성장하고 1992년에는 복지농협을 달성하였다. 농업협동조합의 가장 중심적인 업무 중 하나인 신용 사업의 규모 변천을 보면 1973년 상호금융 업무를 개시한 후 1999년에 상호금융 예수금 1000억 원을, 2003년에 2000억 원을, 2018년에 7000억 원을 달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농업협동조합은 신용 사업, 경제사업, 지도 복지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신용 사업으로 예금과 대출 업무, 각종 카드 상품, 농협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제 사업으로 농민 조합원이 영농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영농 자재 및 생활 물자의 구매 사업을 지원하고 농업 생산 자재의 동향, 농산물 판매의 여건 변화와 동향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상업농 시대를 맞이하여 도시 근교농업을 중심으로 작목반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지도 복지 사업으로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신기술 습득과 영농 기술 향상을 위한 농업경영 지도, 우수 농산물 생산 지원,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영농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농장 이름 갖기 및 농장주 명함 갖기 운동 등 각종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칠곡농업협동조합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에 있는 본점과 6개의 지점[태전지점, 관음지점, 운암지점, 동평지점, 학정지점, 매천지점], 1개의 하나로마트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