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산[달서구]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128
한자 大德山[達西區]
영어공식명칭 Daedeogsa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대덕산[달서구] - 대구광역시
해당 지역 소재지 대덕산[달서구] -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 지도보기
성격
높이 583.5m

[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산.

[개설]

대덕산[달서구]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산이며, 해발 고도는 583.5m이다. 대덕산[달서구]은 성북산, 산성산 등과 더불어 앞산을 구성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는 대덕산으로 불리는 산이 둘 있는데 달서구에 있는 대덕산[달서구]의 좌표는 35°48′57.02, 128°33′55.64″이다.

[명칭 유래]

1768년 발간된 『대구읍지(大丘邑誌)』「산천(山川)」 편에는 앞산의 원래 지명이 ‘성불산(成佛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성불산은 부의 남쪽 10리에 위치하며, 관기안산(官基案山)이다. 비슬산에서 뻗어 내려온다.” 관기안산은 풍수지리 용어로 관청 터 앞에 위치한 산을 뜻한다. 문헌 기록상으로 성불산이 가장 일찍 나오는 고문헌은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그 뒤로 『여지도서(輿地圖書)』, 『대구읍지』, 『대동지지(大東地志)』,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교남지(嶠南誌)』 등에도 나타난다. 숭유억불(崇儒抑佛)의 영향으로 ‘대덕산’이란 새로운 유교적 이름이 생겨났다. 대덕산『대구읍지』에 처음 등장한다. 자연경관을 주제로 하는 「산천」 편이 아니라 일반 문장에서 나온다. 따라서 성불산앞산을 대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자연환경]

대덕산[달서구]은 비슬산괴의 일부이며, 앞산 능선은 달서구 상인동과 경계를 이룬다. 지질적으로는 경상계 하양층군 반야월층이며, 대표 암상은 녹회색 및 암회색 셰일이다. 담수성 석회암이 협재하여 나타난다.

[현황]

1985년 앞산 정상에 경찰통신중개소가 들어서면서 보안과 안전 문제로 주민들의 출입이 금지되었다. 2019년 10월 대구시,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교육청은 ‘앞산 정상 개방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9년 12월 1일, 34년 동안 접근 금지되었던 대구의 앞산 정상이 개방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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