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내에 있는 실내 수영장.

[건립 경위]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지역 장애인 스포츠 발전과 사회복지 실현을 위하여 2000년에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서 함께 건립되었다.

[변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는 2000년 11월 1일에 대구광역시 달구벌 종합스포츠센터로 개관하여 2001년 1월부터 수영, 헬스, 농구, 스포츠댄스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합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11월 10일에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하는 ‘2001 달구벌장애인종합수영대회’를 개최하였고, 2002년부터 매년 ‘달구벌종합대회’라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통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5년에는 여성장애인연대와 연계하여 ‘여성장애인 재활 수영 교실’을 개최하였다. 2008년부터 매년 4월에는 성지초등학교 특수학급과 ‘방과 후 학교-수영 교실’을 실시하였다. 2014년에는 성지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총 22개 학교[특수학교 4곳]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장애 청소년] 방과 후 학교 자유 수강권 연계 기관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꾸준히 협약을 늘리고 있다. 2017년 7월 10일에는 대구광역시 조례에 따라 ‘대구광역시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은 25m 길이의 레인 6개가 조성되어 있고, 수영조의 전체 폭은 13m, 면적은 325㎡이다. 이 중 2개 레인은 장애인 전용이며, 수중 휠체어 경사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외에 자동 수온 조절 기능을 갖추었으며, 부대시설로는 탈의실 2개소, 샤워실 2개소, 중증장애인 가족 탈의실 1개소, 체온유지실 2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는 대구광역시가 소유하고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이 위탁 관리하고 있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은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이용 및 강습을 신청할 수 있고, 매주 둘째·넷째 일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달구벌재활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이루어지는 강습은 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과 비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으로 나뉜다. 장애인 재활 스포츠 사업은 수중 재활 운동 교실과 자유 수영으로 나뉘고, 비장애인 스포츠 사업은 성인 수영 교실, 여성 수영 교실, 초등 수영 교실, 아쿠아로빅 교실, 자유 수영으로 나뉜다.

자유 수영은 장애인의 경우 평일 8시 10분부터 19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하여야 한다. 비장애인의 경우 평일 8시 10분부터 9시 30분까지와 17시부터 1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