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용산동의 대구학생문화센터 내에 있는 수영장.

[건립 경위]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대구 지역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교육 등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심신 수련 및 여가 선용을 위한 문화·체육 공간을 제공하고자 2003년에 개관하였다.

[변천]

대구학생문화센터는 2000년 10월에 착공하여 2002년 11월 2일에 준공하였다. 2003년 4월 1일에 수영장 및 교육 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뒤 5월 13일에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구성]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은 50m 길이의 레인 8개가 조성되어 있고, 수영조의 전체 폭은 21m, 면적은 1,050㎡이며, 312명의 관람석이 있다.

[현황]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소유하고 참행복한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다. 수영장 이용은 평일 6시부터 22시까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6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이용 및 강습 신청을 할 수 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대구광역시 대표선수 훈련과 수영 강습 및 자유수영, 생활체육시설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학기 중 평일 13시에서 15시까지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차기·숨쉬기·뜨기·자유형·수상 안전교육을 내용으로 생존수영을 교육하고, 수영선수 훈련 프로그램은 평일 13시부터 18시까지 초중고등학교 대구광역시 대표 수영선수들의 훈련 장소로 이용된다.

생활체육시설 제공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청소년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회원 등록을 받아 수영과 아쿠아로빅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수영과 아쿠아로빅의 복합 강습도 있다.

자유수영은 토요일 6시 10분부터 7시 50분까지, 12시부터 15시까지, 일요일·공휴일 6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성인 2,500원, 중고등학생 2,100원, 초등학생 이하는 1,3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한 뒤 사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국가유공자·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