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에서 상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수성로(壽城路)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4가 수성대림이편한세상아파트앞삼거리에서 대구은행네거리, 동성학교네거리, 수성동2가 동성초등학교삼거리, 수성구 중동 중동네거리, 수성구 상동 청운신협앞교차로, 상동네거리를 지나 수성못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대구의 대표 민족시인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에서 ‘빼앗긴 들’의 시적 모태가 된 수성들판을 관통하는 도로이며, 수성동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수성로’로 명칭이 붙여졌다.

[제원]

수성대림이편한세상아파트앞삼거리에서 수성못오거리까지 이어진 도로로서, 연장은 4.4㎞, 폭은 22~30m, 차선은 왕복 4~6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대부분 시속 50㎞이고, 아파트 밀집 지역은 시속 30㎞이다.

[건립 경위]

수성로는 수성동, 중동의 중심 도로이다. 주변 주거 밀집 지역에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들이 조성되면서 교통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하여 개설되었다.

[현황]

수성로는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명덕로, 희망로, 청수로, 상화로, 무학로, 용학로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인 대구은행역, 대구도시철도 3호선인 수성시장역을 연결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수성로는 대구은행네거리에서 중동네거리까지 버스전용차로가 적용되고 있다. 대구은행네거리와 중동네거리 구간의 대구개인택시 제1충전소앞의 2019년 8시간 통행량은 양뱡향 1만 41대이고, 대구은행네거리에서 중동네거리 방향이 767대 더 많이 지나고 있다. 대구개인택시 제1충전소앞의 교통량은 전년 대비 7.80%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