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에서 중구 대봉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봉덕동교차로에서 남구청네거리, 봉명네거리, 남구 이천동 건들바위네거리를 지나 중구 대봉동 봉산육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옛날 배나무 샘이 있었다 하여 ‘이천(梨泉)’이라 명명된 동을 중심으로 지나는 간선도로여서 오래전부터 이천로(梨川路)라고 불렸다. 2010년 4월 2일 ‘이천로’로 고시되었다.

[제원]

봉덕동교차로에서 봉산육거리까지 이어진 도로로 연장은 2.580㎞, 폭은 24m이며 차선은 왕복 4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시속 50㎞이다.

[건립 경위]

이천로는 중구 동쪽을 지나는 도로이다. 오래전부터 형성된 주택가 교통량의 원활한 소통 및 남구와 중구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개설되었다.

[현황]

이천로 근처에는 문화예술의 거리 봉산문화거리, 봉산가구거리, 웨딩 커플이 자주 방문하는 웨딩거리 등 다양한 특색 있는 다양한 거리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천로는 달구벌대로, 명륜로, 명덕로, 희망로, 봉덕로, 효성로, 대덕로 등 많은 도로들과 연결되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과 교차하는 도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기 때문에 이천로의 2019년 기준 승용차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2.8㎞이며, 대구[48개 조사 구간] 승용차 평균 통행속도인 시속 33.8㎞보다 매우 느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