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중구 남산동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현충삼거리에서 남명삼거리, 앞산네거리, 삼각지네거리를 지나 중구 남산동 계명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명칭 유래]

남구 대명동에 있는 충혼탑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현충로’라 명칭이 붙여졌다.

[제원]

현충삼거리에서 계명네거리까지 이어진 도로로서, 연장은 2.7㎞, 폭은 25m, 차선은 왕복 4차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대부분 시속 50㎞이다.

[건립 경위]

현충로는 앞산순환로, 대명로, 명덕로와 만나는 도로이다. 남구와 중구의 교통 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개설되었다.

[현황]

현충로의 앞산 방향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앞산 카페거리가 있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대명공연문화거리가 있다.

현충로는 남산로, 명덕로, 양지로, 대명로, 대명남로, 앞산순환로 등 많은 도로들과 연결되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교차하는 도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충로의 계명네거리와 현충삼거리의 2.7㎞ 구간에서 2019년 기준 승용차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26.6㎞로 대구[48개 조사 구간] 승용차 평균 통행속도인 33.8㎞보다 느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