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학정동에 있는 경상북도청 소속 사업소.

[설립 목적]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慶尙北道農業資原管理院)은 벼·보리·콩 등 농작물의 우량종자 생산과 토종 유전자원 보존, 양잠 및 곤충산업 육성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은 1959월 4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서 경상북도수도채종장으로 창설되었다. 1966년 12월 경상북도수도채종장에서 경상북도농산물원종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1971년 7월 북구 학정동으로 이전하였고, 1974년 8월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에 의성분장[의성분원]을 설치하였다. 1998년 10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으로 소속이 변경되면서 경상북도농산물원종장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농산물원종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8년 9월 직제 개편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농산물원종장에서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8년 9월 22일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을 통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에서는 종자생산, 양잠 산업, 곤충산업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종자생산 사업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벼, 맥류, 전작물의 종자를 생산하여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원하는 수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토종 농산물 종자를 발굴하고 유전자원을 보존하여 지역 농업인이 선호하는 전작물 및 토종 농산물을 생산 및 공급하는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양잠 산업은 양잠의 부가가치 재고와 새로운 잠업 기술을 보급하여 양잠 산업을 육성하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펼치는 사업이다. 무독 우량 누에씨 공급, 누에 동충하초 종균 공급, 누에 및 뽕나무의 신품종 시험 연구와 원료견 생사 생산 업무를 수행하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곤충산업은 유용 곤충을 활용한 산업 및 상품화 모델을 개발하여 곤충의 새로운 가치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화분 매개용 곤충을 증식 및 공급하여 인공수분에 따른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증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 호랑나비를 비롯한 희귀·토착 곤충 등의 학습 애완용 곤충 사육 키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유용 곤충 전시 및 곤충생태체험관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의 조직은 원장 아래 관리팀, 답작팀, 지원팀을 두고 있으며 산하기관으로 의성분원과 잠사곤충사업장이 있다. 의성분원에는 전작팀이 있고 잠사곤충사업장에는 잠사관리팀, 양잠산업팀, 화분매개곤충팀, 자원개발팀, 전시기획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