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범어3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범어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3동은 수성구의 북서쪽에 위치하며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달구벌대로가 이어지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범어천이 흐르며, 「수선화에게」로 유명한 정호승 시인의 시비가 있고, 범어천 먹거리타운이 있다.

[설립 목적]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속하는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하면서, 더 나아가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9년 8월 23일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범어2동이 범어2동과 범어3동으로 분리되면서 범어3동 동사무소가 최초로 설립되었다. 그 후 1980년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가 신설되면서 법정동인 범어동이 수성구로 편입되어 경상북도 대구시 수성구 범어3동 동사무소가 되었다. 2007년 9월 1일 동사무소의 명칭이 주민센터로, 2016년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다. 2019년 2월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26-11의 신축 건물로 이전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은 본래 대구부 수북면이었던 지역이다. 1938년 10월 1일 대구부에 편입되었고, 1949년 대구의 시 승격에 따라 대구시 범어동, 1963년 대구시 동구 범어동, 1980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981년 대구직할시 수성구 범어동, 1995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으로 변천하였다. 행정동의 경우, 1975년 10월 1일 범어동을 범어1동과 범어2동으로 나뉘었고, 1979년 8월 23일 범어2동이 범어2동, 범어3동으로 나뉘었다. 이어 1982년 9월 1일 범어1동에서 범어4동이 분동되어 범어1동, 범어2동, 범어3동, 범어4동의 4개 행정동이 되었다.

범어3동을 비롯하여 범어1동, 범어3동, 범어4동은 수성구의 중심 지역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가 수행되고 있다.

행정 업무로는 기획, 행정 지원, 안전 총괄, 녹색 환경, 건설, 건축, 토지 정보, 교통, 관광, 보건의 업무 외에 일자리 경제, 자원 순환, 도시 디자인, 민방위, 공원 녹지, 서무, 회계, 감사, 홍보 소통, 정보통신, 예산, 세무, 문화예술, 교육 지원, 체육 진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제증명 발급 업무도 담당하는데 전입, 가족관계 제신고,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등·초본, 어디서나 민원, 인감, 가족관계 증명, 건축물, 토지대장 등이다.

복지 업무로는 기초생활 보장 및 방문 모니터링, 희망나눔위원회, 사례 관리, 복지 자원 개발, 기초생활 보장, 보훈, 긴급, 자활, 사회복무요원 관리, 에너지 바우처, 복지상담실 운영 및 관리, 장애인, 보육, 아동·청소년증, 지역사회 투자사업, 기초연금, 문화누리, 의료급여, 주거, 여성, 한부모, 노인 복지, 초·중·고 교육비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황]

범어3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면적 616.5㎡, 건축 연면적 2,217㎡,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이다. 조직은 동장 아래 2인의 팀장, 10인의 주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어3동의 면적은 0.57㎢이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6,084세대, 1만 633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