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82년 2월 15일 창립한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 지회.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韓國文人協會 大邱廣域市支會)는 향토 문학의 향상 및 한국문학의 발전을 꾀하고, 회원의 권익 옹호를 목적으로 창립하였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1981년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되어 경상북도에서 분리 독립한 뒤 한국문인협회 경북지부[경북문협]에서 분리되어 1982년 2월 15일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대구문학』을 격월로 발행하고 있으며 대구문학상과 김성도 아동문학상, 대구의 작가상 등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만의 지역문학 특성을 살려 대구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문학의 발전도 견인하기 위하여 겨울문학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2020년에 1920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문학 100년사를 담은 『대구문학사』를 발간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대구 시민의 삶을 문학적으로 승화시킨 『2020 위대한 대구의 기록』1, 2를 출간하였다. 1권은 ‘살아 있습니더’, 2권은 ‘그래도 꽃은 피고’라는 부제가 각각 붙었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대구 알리기 문학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의 유명 시조 시인들에게 대구를 주제로 하는 원고를 청탁하여 대구를 테마로 시조집 『대구와 자고 싶다』를 출간하였다.

[의의와 평가]

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는 대구광역시가 문학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구문학사』와 『대구와 자고 싶다』를 발간하는 한편 문단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 지역 신인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제도적 방편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