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미술 단체.

[설립 목적]

대구미술협회(大邱美術協會)는 회원의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을 통하여 건전한 화풍을 조성하고 지역 미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미술협회는 1981년 제1회 대구미술대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여 2021년 제41회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구미술협회는 2015년 12월 미술 도시 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대구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대구미술 100년사』를 근대편과 현대편으로 나누어 두 권으로 발간하였다. 『대구미술 100년사』는 대구가 한국 근대 화단의 메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으며 근대사의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대구만의 특색을 가진 미술 문화를 발전시켜 왔음을 잘 보여 주고 있다.

한편 대구미술협회는 회원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왕성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회원 전용 갤러리를 두 곳을 개관하였다. 제1갤러리는 중견 및 원로작가들을 위한 갤러리로, 제2갤러리는 청년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현황]

대구미술협회는 지역민의 문화 의식 고양과 미술 대중화를 위하여 2021년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7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대구스프링아트쇼 2021’를 개최하였다. 지역 작가와 함께 대구의 원로 작가와 작고 작가들의 작품까지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획하여 대구 미술인들과 지역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

[의의와 평가]

대구미술협회는 회원 전용 갤러리를 개관하여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는 한편 대구미술대전을 통하여 지역 작가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