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이 면천군수 재임 중에 지은 목민서. 「칠사고(七事考)」는 연암 박지원[1737~1805]이 면천군수로 있으면서 작성한 글을 모은 『면양 잡록(沔陽雜錄)』 가운데 포함된 글이다. 작성 시기는 면천군수로 재임한 1799년 5월부터 1800년 8월 사이다. 「칠사고」는 『경국대전』 규정에 나오는 ‘수령칠사(守令七事)’, 즉 수령이 해야 할 일곱 가지 업...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당진문화원은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하여 설립된 특수 법인이다. 「지방 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 향토사의 연구 및 보존, 보전, 계승과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축제 등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당진문화원의 역사는 1955년 9월 1...
충청남도 당진 지방에서 생성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나 문자로 표현한 예술. 충청남도 당진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선조들의 문학이 전해지고 있는 고장이다. 바다와 접하고 있는 당진은 인물, 동물, 자연물, 지명, 풍수, 행위 전설과 민담, 민요가 농경 문화뿐 아니라 해양 문화까지 아우르며 전해지고 있다. 당진시 기지시리의 '기지시 줄다리기'[2015년...
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의 면천 군수를 지낸 문신·학자. 박지원(朴趾源)[1737~1805]은 아버지가 벼슬을 하지는 않았으나 당대 내로라하는 반남 박씨 노론 명문가 출생이었다. 박지원은 학문이 뛰어났으나 1765년 처음 본 과거에서 낙방한 이후로 과거나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오직 학문과 저술에만 전념하였다. 1768년 오늘날의 파고다 공원 자리인 백탑(白塔) 근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