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기성 종교에 대항하면서 새로 일어난 종교. 일반적으로 신종교(新宗敎)라는 용어는 사회 전역에서 자리 잡고 있는 기성 종교들과 비교하여 성립 시기가 짧거나 새롭게 탄생한 종교들을 지칭한다. 그러나 신종교는 기성 종교와 마찬가지로 일정 수준의 신도 수와 교단 조직 그리고 교리 체계 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성립 시기가 짧다는 이유와 기성 종교와 주장이...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혼인과 관련되어 행하는 의례. 혼례는 인륜지대사로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반려자가 되어 한평생을 같이 살기 위하여 의례를 지내는 것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보면 환웅이 웅녀와 혼인을 하여 한겨레의 나라를 열었다고 한다. 이것으로 보아 삼국 이전의 시기부터 혼례는 이루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평생 의례로서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