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당살미 마을에 있는 거북재와 거북바위에 전해 오는 이야기. 「거북재 거북바위」는 후백제 견훤과 고려 왕건 사이의 전투에서 왕건을 등에 태우고 거북재에 올라 돌로 변한 황거북과 관련한 지명 및 바위 유래 전설이다. 현재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의 당살미라는 마을에서 서북쪽으로 200미터 정도 가면 거북재라는 고개가 있다. 그 정상에...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강문리는 삽교천 서쪽변의 소들강문 평야 지대에 위치한 전형적인 벼농사 중심의 농촌 마을이다. 낮고 평평한 평야에 기반식 경지 정리가 잘된 마을로 가옥은 높고 마른 땅에 들어서 있다. 1970년대까지 인천으로 증기선이 다니던 부리포 포구가 있다. 강문리는 조선 시대 아산만의 최대 해상 활동의 근거지인 범근내(泛...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당산에 있는 대한 불교 관음종 사찰. 관음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당산에 있는 암자 형태의 사찰로 관세음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관음사는 미상의 인물이 움막을 짓고 부처를 모시다가 1940년대 초 노재환이 당산 절터를 사면서 당산암(堂山唵)이라 이름을 붙였다. 현재는 자연 암석인 미륵 바위 옆에 부처를 두고 건...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고 그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종교. 당진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백제 말기라고 추정되는데 그 이유로는 세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백제는 고구려의 372년(소수림왕 2)보다 12년 뒤인 384년(침류왕 1)에 불교가 전래되었다. 인도의 고승 마라난타(摩羅難陀)가 동진(東晋)으로부터 바다를 건너서 광주(廣州)의 남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