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법조인. 김찬영(金瓚泳)[1889~1973]은 한말에 법관 양성소를 졸업하고 판사로 재직하였다. 국권이 일본에 강탈되자 판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재판 과정에서 변호 활동을 전개하였다. 해방 후에는 대법원 대법관을 역임하였다. 김찬영의 본관은 연안(延安), 호는 심농(心農)이다. 아버지는 김종윤(金鍾...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임종만(林錝萬)[1892~1933]은 1892년 8월 21일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대 당진의 대표적인 사회주의계 독립운동가로,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한 이후 정학원 등과 함께 합덕, 범천, 신평 청년들의 조직인 신합 청년회를 조직하여 청년 운동을 이끌었다. 1924년 당진 소작 조합을 결성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