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산', 즉 게 모양의 산이 있어 게뫼[윗게뫼, 아랫게뫼]라 하여 상오산(上鰲山)이라 하다가 상거리(上巨里)로 바뀌었다. 예전엔 거북 마을이라고 불렀으나 면소재지가 되어 상거래를 하면서 마을 이름이 바뀌었다. 즉, 상행위가 되는 곳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송산면 선평리와 하거리,...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조선 전기의 부마. 홍려(洪礪)[?~1533]는 조선 전기 중종(中宗)의 부마이다. 작서의 변[灼鼠之變]에 관련되었다는 김안로(金安老)의 무고(誣告)로 억울한 죽음을 당하였다. 홍려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아버지는 충청도 관찰사를 지낸 홍서주(洪敍疇)[1499~1546]이며, 할아버지는 좌찬성을 지낸 홍숙(洪淑)[1464~1...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상거리에 있는 조선 전기 부마도위 홍려의 사당. 홍려(洪礪)[?~1533]는 남양홍씨 토홍계로 시조 홍선행(洪先幸)의 13세손이다. 1525년 조선 시대 중종의 딸인 혜정 옹주와 혼인하여 종2품의 품계인 가의대부 당성위(唐城尉)에 봉해졌다. 홍려는 평범한 삶을 살았지만 ‘작서의 변[(灼鼠之變)]’에 연루되었다는 김안로(金安老)의 무고(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