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도시락 제조업체.

[개설]

당진 쌀밥 도시락은 단체 급식 및 도시락을 제조하며,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음식 복지관으로 세상을 열자'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당진 쌀밥 도시락은 저소득 취업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동권을 보호하고, 노동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연대와 협동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당진 쌀밥 도시락은 2015년 3월 18일에 설립되었다. 2016년 5월 3일에 고용 노동부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5월 9일에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당진 쌀밥 도시락의 주요 사업은 식품 제조 및 즉석 임가공, 단체 급식[기업, 단체 등] 도시락, 출장 뷔페, 상차림 주문 생산, 재가 취약 계층 어르신 반찬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당진 지역 재가 결식아동에게 아침밥 및 토요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는데, 아침 도시락을 새벽 6시경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배달하고 있다. 특히 결식아동에게 아침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은 당진 쌀밥 도시락이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당진시로부터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결식아동에게 지원되는 주말 도시락은 동서 발전과 당진 장례식장,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배달되고 있다. 한편 도시락을 판매한 수익금 중 운영비를 제외한 이익금은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나눔을 원하는 사람이나 단체와 취약 계층을 연결하는 매칭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당진 쌀밥 도시락은 대표 이사[송영팔]와 임직원 68명[보건업, 식품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생산량 2,000명 분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 쌀밥 도시락은 도시락이라는 먹거리를 제조, 판매하면서 사회 복지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며,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로컬 푸드를 지향하고 실천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