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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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銅制冠裝飾 |
이칭/별칭 | 관식[冠飾],관꾸미개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민선례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출토되는 삼국시대 신라의 금동으로 만든 관꾸미개.
[내용]
삼국시대 대형 무덤에서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새 모양[조익형(鳥翼形)] 관장식과 나비 모양 관장식이 출토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출토되는 관장식은 대부분 새 모양 관장식이다. 이러한 관장식은 가운데를 세로로 접어 고깔 형태의 관모(冠帽)에 끼워 썼다. 신라의 관장식은 은제품이 가장 많이 만들어졌지만, 금이나 금동제품도 함께 만들어졌다.
대구광역시의 금동제관장식은 대구 달성 고분군 37호분 제2곽에서 새 날개 모양의 관장식, 대구 달성 고분군 59호분에서 나비 모양 관장식이 확인되었고,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있는 달성 죽곡리 산40유적 제3-3호 석곽옹관묘에서는 전체적인 형태는 알 수 없지만, 백화수피제(白樺樹皮製) 관모와 함께 금동판에 원 모양의 달개[영락(瓔珞)]가 달린 관장식이 확인되었다.
달성 죽곡리 산40유적과 인접한 문산리 고분군에서 백화수피제 고깔의 은제 조익형 관식이 출토되었고, 경상북도 지역에서는 의성 탑리 고분과 경산 임당 고분군에서 금동제관장식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