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공평동에 있는 인권 단체.

[개설]

한국인권행동(韓國人權行動)은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18년간 활동하였던 오완호를 중심으로 김준곤 변호사, 류연창 목사, 승려 재원,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 승려 진관 등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공동대표로 참여하여 2004년 설립한 인권 단체이다.

한국인권행동은 전문 활동가 중심에서 벗어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 시민 단체를 표방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에 본부를 두고 있지만, 지역에 한정하지 않고 국내는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 해외까지 인권 활동의 관심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설립 목적]

한국인권행동은 인간이 인간에게 자행하는 무수한 형태의 차별을 없애고자 모였다. 한국인권행동은 사형, 고문, 양심수 구금, 정치적 수인에 대한 탄압, 정치적 살해, 가정폭력, 비인간적 노동 현실 등, 수많은 편견과 차별에 맞서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인권행동은 인권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인권학교 운영, 생활 속 인권 문화 만들기, 인권 침해 희생자 돕기, 인권 제도 개선하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인권행동은 장애인 활동 지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인권행동은 다양한 영역에서 벌어지는 인권 침해를 해결하는 단체로서 인권 교육, 정책 제안 등 인권 개선 운동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