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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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靑道邑誌 |
영어공식명칭 | Chungcheingdo Eupj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추윤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와 관련된 조선 후기에 편찬된 읍지.
[개설]
조선 후기, 영조 때부터 헌종 연간에 편찬된 충청도 각 고을의 지리서이다.
조선 시대에는 각 고을별로 각 읍의 현황 파악 및 행정 자료의 수집이 자주 행해지면서 고을별로 읍지가 본격적으로 편찬되기 시작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 간행된 이후 16세기 말에 많은 고을에서 읍지가 편찬되었고, 조선 후기에 들어 꾸준히 간행되었는데 이중 일부는 『여지 도서(輿地圖書)』로 성책(成冊)되기도 하였다. 이들 읍지에는 편찬 당시의 지명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형태 및 구성]
『충청도 읍지(忠靑道邑誌)』는 모두 51책으로 되어 있으며, 1책에 각각 1읍씩 수록되어 있다. 충청도 54개 읍 중 단양·대흥·은진·평택 등 4개 읍의 읍지가 누락되어 50개 읍의 읍지와 1개의 진지(鎭誌)[평신진(平新鎭)]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의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인 당진현과 면천군 읍지가 수록되어 있다.
[특징]
『충청도 읍지(忠靑道邑誌)』는 각 읍에서 작성한 읍지를 모았기 때문에 읍지의 편찬 시기와 책의 체재 등이 각각 상이하다. 다만 각 읍지의 책 머리에는 채색 지도 혹은 흑백 지도 1매씩이 첨부되어 지역을 개괄하는 안내 지도 역할을 하고 있다. 1984년 아세아 문화사(亞細亞文化社)의 『한국 지리지 총서』(충청도 편 1)로 영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충청도 읍지』는 편찬 시기나 체재 면에서 일률적으로 통일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선 후기 충청도의 여러 읍의 사정을 제공해주는 충청도 최고(最古)의 도지라 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