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당진문화대전 > 당진향토문화백과 > 삶의 자취(문화 유산) > 무형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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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 민속놀이. 기지시 줄다리기는 기지시 마을에서 전승되고 있는 줄다리기 민속으로, 500여 년 전 지역에 닥친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하였다고 전한다. 볏짚을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농업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줄을 꼬는 독특한 방식인 줄틀을 활용한 줄 제작은 주대틀을 활용한 어업의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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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의 면천 두견주 보존회가 진달래 꽃잎을 넣고 만든 전통주. 아미산 진달래를 원료로 만든 면천 두견주는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국가 무형 문화재 제86-나호로 지정되어 있다. 누룩, 찹쌀, 멥쌀, 그리고 진달래로 만드는 순수한 발효주인 면천 두견주는 술 빛깔이 담황갈색이며, 점성이 있고, 맛과 향기가 일품이다. 대전과 충청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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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안섬에서 풍어와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지내던 제의. 당진 안섬 당제는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에서 400여 년 전부터 풍어와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지내던 제의이다. 당제는 대제와 소제로 나뉘는데, 대제는 2년마다 한다. 대체로 조라술을 담고, 장승을 세우며, 제물을 준비한다. 당에 선주들과 무당이 오르고, 기원과 축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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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전통 철물 제작 기술을 보유·전승하고 있는 장인 대장장이란 철을 달구어 각종 도구를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청동에 비해 단단하고 구하기 쉬운 철은 인류 문명을 크게 변화시킨 금속이었다. 철기문화는 강력한 무기 제작에서 농기구, 생활용품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그만큼 대장장이는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기계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