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면천객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434
한자 沔川客舍
영어공식명칭 Myeoncheon Guesthouse
이칭/별칭 면천 객관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학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433년연표보기 - 면천객사 건립
건립 시기/일시 1662년 - 면천객사 재건축
건립 시기/일시 1666년 - 면천객사 개조
폐지 시기/일시 1972년 - 면천객사, 면천 초등학교 교사로 사용
소재지 면천객사 -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772-1 지도보기
성격 객사|관리 숙소
지정 면적 489㎡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었던 조선 시대의 관사.

[개설]

면천객사(沔川客舍)는 목판에 쓴 중수 기록문에 의하면 건립 연대가 1433년(세종 15)이며, 그 후 다섯 차례나 중수하였고 1662년(현종 3)에 다시 지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면천객사는 현판을 ‘조종관(朝宗館)’이라 양각하여 새겼는데, ‘조종(朝宗)’이란 제후가 임금을 배알하여 조회를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면천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는 바다는 궁궐이며 면천에서 흘러가는 물이 바다에 이르러 제후의 역할을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 19세기에 발행된 『면양읍지』에 따르면 건축 면적은 82간 489㎡이며 기둥은 원형 싸리 기둥으로 직경이 45㎝, 둘레가 141㎝, 높이가 300㎝였으며 고려 때 건축 양식의 목조 한옥 기와집이었다. 바닥은 귀틀마루로 되어 있었고 재목은 소나무였다.

[변천]

면천 초등학교 개교 이후 동익실[동대청] 건물은 교무실로 사용되었고, 정당[전대청] 건물은 전패를 봉안하였고 면천 공립 보통학교 개교 시 교실로 사용되었는데, 1972년까지 건물이 남아 있었고 평삼문 형태로 되어 있었다. 동대청[객사]은 국빈이나 관빈 숙박 시설이었고, 면천 공립 보통학교 개교 시 교무실로 사용했다. 면천 초등학교 교사(校舍)를 확장하면서 철거되었다.

[위치]

면천객사 자리는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의 면천면사무소 옆 옛 면천 초등학교 자리이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면천객사는 1972년 면천 초등학교 교사 확장 과정에서 철거되었고, 대들보 위에 올려 놓았던 별개 목판에 붓으로 기록된 상량문과 중수기 현판은 학교 교실 한 칸에 사료들과 함께 보관되었다. 현재 보존되어 있는 면천객사와 관련된 유물은 목판 상량문 2개, 목판 중수기 3개, 현판 1개이다.

[현황]

면천읍성(沔川邑城)의 복원 사업으로 인해 면천 초등학교가 이전함으로써 면천 객사의 복원 또한 기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면천객사는 상급 관청에서 온 관원을 접대하고 묵어 가게 하던 숙박 시설로, 면천객사의 규모나 명칭으로 볼 때 옛 면천군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