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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대교 추돌 사고 이전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820
한자 西海大橋追突事故
영어공식명칭 Seohae Grand Bridge Chain-reaction Collision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구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2006년 10월 3일 오전 7시 42분연표보기 - 서해대교 추돌 사고 발생
종결 시기/일시 2006년 10월 3일 오후 3시 30분 - 서해대교 추돌 사고 정리 후 통행 재개
발생|시작 장소 서해대교 -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목포 기점 279.8㎞지도보기
종결 장소 서해대교 -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목포 기점 279.8㎞
성격 교통사고

[정의]

2006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29중 추돌 사고.

[개설]

2006년 10월 3일 오전 7시 42분 경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목포 기점 279.8㎞[서해대교 북단 1㎞ 전방] 서해대교에서 2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여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과]

서해대교 29중 추돌 사고는 2006년 10월 3일 오전 3시 경 발령된 안개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오전 7시 42분 경 가시거리가 61m에 불과한 서해대교의 3차로를 과속으로 달리던 25톤 화물 트럭이 안개로 인해 서행하던 1톤 트럭의 후미를 추돌하면서 최초 발생했다. 최초 추돌 후 25톤 트럭이 2차로로 튕겨 나와 정지했고,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와 버스, 화물 트럭 등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과정에서 화물 트럭의 연료 탱크에 불이 붙어 차량 12대에 화재가 발생하고 승용차 6대를 실은 대형 캐리어 트레일러도 전소되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뒤엉키는 바람에 갓길을 막아 화재 진압과 구조 차량, 구조 대원들의 접근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피해가 더 커졌다는 분석이 있다. 이 사고로 사고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7시간 40분 동안 서해대교 상행선이 전면 통제되었고 하행선도 2개 차로를 차단함으로써 5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결과]

서해대교 29중 추돌 사고로 12명이 사망[현장 사망 11명, 치료 도중 사망 1명]하고 57명[중상 16명, 경상 28명, 치료 후 귀가 1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재산 피해액은 보험사 추산 약 40억 원이었다. 서해대교 29중 추돌 사고는 2016년 현재까지 서해대교 준공 이후에 난 인명 피해 사고 중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사고다.

[의의와 평가]

서해대교는 해상 대교로서 연간 30~50일의 해무 발생지다. 또한 시야가 좋은 직선 도로이기 때문에 과속이 잦아 주의 운전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사고 이후 안개 대비 안전 장치를 강화하고 2008년 1월에는 '구간 과속 단속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8.12.24 오탈자 수정 2016년 ->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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