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당진 지역 지부.

[개설]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문화 진흥에 일익을 담당하며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2000년에 창립한 사단 법인 한국 문인 협회 산하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학 단체이다.

[설립 목적]

문학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창작 의욕을 돋우며 공부하기 위한 지역 문학인들의 모임으로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활동에 따르는 여러 가지 제약들을 극복하고 타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창작 능력 계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당진에서 활동하던 홍원선, 윤성의, 홍윤표 등과 지역에서 활동하던 고완수가 주축이 되어 조직한 사단 법인 한국문인협회의 지방 조직이다. 2000년 8월 26일에 한국문인협회 박종철 사무국장이 임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초대 지부장에 윤성의, 부지부장에 홍윤표, 김규환을 추대하고 고완수 시인이 사무국장을 맡기로 하였다. 2000년 10월 27일에 한국문인협회의 인준을 받아 정식으로 한국문인협회 당진 지부가 탄생되었으며, 창립 당시의 회원은 고완수 외 29명이었다.

2002년 5월 25일에 『당진 문학』 창간호를 낸 이후 2016년까지 결호 없이 매년 『당진 문학』을 발행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당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을 공모 시상하여 지역 문학 저변 확대 및 학생 정서 순화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회원의 창작 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기관지 『당진 문학』을 발간하고 독자와 가까워지기 위하여 시화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글 쓰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하여 매년 당진시 청소년 문학상을 공모, 시상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회장 라동수, 부회장 이인학, 황영애가 맡고 있으며, 사무국장은 황영애가 겸임하고 사무차장은 정순열이 맡고 있다. 2016년 10월 현재 회원은 33명이다.

[의의와 평가]

지역 문인 상호간 정보 교류와 창작 능력 제고, 그리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도 문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학 자산 보호,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에게 문학에 대한 소양 함양과 정서 순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