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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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사무소에서 주관하여 발행한 당진읍 지지. 『당진읍지』는 당진읍사무소와 당진읍지 편찬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2011년에 발행한 당진읍 최초의 지지(地誌)이다. 1983년에 발간된 『당진군지』를 기초로 하여 항목을 작성하였다. 『당진군지』는 총 8편으로 지리 편, 역사 편, 행정 편, 산업 경제 편, 문화 편, 성씨 인물 편, 문화재와 사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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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산. 고산봉(高山峰)은 당진시의 서북부 고대면 장항리에 있는 해발 149.7m 산봉우리로 고산(高山), 봉화산(峯火山)이라고 부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당진 편에는 “봉화 하나가 현의 북쪽 고산(高山)에 있는데, 동쪽으로는 면천 창택산 봉수와 남쪽으로는 해미 안국산 봉수와 응한다.”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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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서북쪽 송학리, 사기소리, 죽동리에 걸쳐 있는 산. 다불산(多佛山)은 예로부터 산에 부처[弗]가 많아서[多] ‘다불산’으로 불렸다. 내포 지역의 서해 쪽 관문인 서산, 당진 지역은 예부터 중국으로부터 불교의 백제 전파 경로에 있었기 때문에 불교와 관련된 유적과 지명이 많다. 유물로는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 여래 삼존상을 비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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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하는 유인도. 예전에는 석문면에 소속된 섬으로 대난지도, 소난지도 구분 없이 보통 난지도(難知島)로 불렸다. 지명 한자도 어려울 난(難) 자로, 원래 난초 난(蘭) 자가 아니다. 옹진군 대부면 풍도와 석문면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세서 조운선이 다니기 어렵기에 이름을 ‘난지도(難知島)’라고 지었다. 지명 ‘난지도(難知島)’에서 ‘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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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에 소속된 연륙도. 원래 당진시의 최북단 석문면 난지도리에 소속된 유인도였으나 1984년에 완성된 대호 방조제에 의하여 연륙되어 국도 38호선이 관통하고 있다. 현재 농어촌 공사의 휴양 단지가 개설되어 있고, 도비도항에서 난지도행 배가 운행되고 있다. 도비도(搗飛島)의 섬 모양이 새처럼 생겨서 언젠가는 '날아갈 섬'이란 데서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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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북서쪽 해상에 있는 무인도. 비경도(非警島)는 당진시 석문면 북서부 해상에 위치한 5개 무인도 중의 하나이다. 소난지도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서산 대산항 바로 앞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 『조선 지지 자료(朝鮮地誌資料)』에 의하면, 면적은 0.014㎢, 해안선 길이는 1800m, 최고 지점의 진고(眞高)는 50.5m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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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에 있는 섬. 섬이란 만조 시에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만조일 때에도 수면 위에 있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육지 지역을 말한다. 현재는 상당수의 섬이 방조제나 교량, 간척 등으로 연육되어 있어 구분하기 모호하다. 섬은 대륙보다 작고 암초보다 큰 것을 말하며, 사람이 살 수 없거나 살지 않는 섬은 무인도라고 한다. 섬은 크게 육도(陸島)와 양도(洋島)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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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석포리, 중흥리, 정곡리, 월곡리의 경계에 있는 산. 당진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송악읍(松嶽邑) 중앙에 있는 산이다. 송악산(松嶽山)은 대개의 산들이 산맥을 이루며 연결되어 있는 것과 달리 혼자 솟아 있어 고산(孤山), 즉 ‘외로운 산’이라고도 불렸다. 송악산은 숭학산(崇學山), 숭악산(崇岳山)이라고도 부르며, 숭학사(崇學寺)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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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 영파산(影波山)은 당진시의 북서부 고대면 진관리에 있는 산으로 고대의 진산(鎭山)[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지키는 주산(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 역할을 하는 산이다. 산 아래에 유서 깊은 영랑사(影浪寺)가 위치하고 있다. 해발 고도는 113m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당진 편에 “영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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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도문리, 창택리, 삼월리에 걸쳐 있는 산. 창택산은 옛 면천군 감천면 현재의 송산면 도문리, 창택리, 삼월리에 걸쳐있는 높이 104m의 산이다. 창택산은 현재 봉화산(烽火山), 창덕산, 창택산(倉澤山), 명해산(明海山), 고산으로도 불린다. 조선 시대에 산정상에 봉수가 있어서 서쪽으로는 당진현의 고산 봉수[고대면 고산봉]와 북쪽으로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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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역천 주변에 발달된 간척 평야. 채운평야(彩雲坪野)는 채운들이라고도 부르며, 당진시 중앙의 당진 2동과 북서쪽 고대면 및 정미면에 걸쳐서 역천을 따라서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은 들이다. 채운평야는 대규모 미작 지대이다. 평야는 크게 하성 퇴적 평야, 해성 퇴적 평야, 침식 평야로 나누는데, 역천은 방조제가 막히기 전에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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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한진리에 있는 해안 포구. 현재 당진시 동북쪽의 송악읍 한진리 아산만 앞 한진포구는 옛날 대진(大津), 한나루, 나루머리[津頭] 등으로 불리던 나루터였다. 한진포구에서는 ‘썩어도 준치’라고 준치가 많이 잡혔다. 한때는 100여 척의 배가 드나들며 연평도의 조기를 잡아오기도 하였다. 아산만에서 서해로 통하는 큰 포구로, 한진포구와 경기도 평택시 포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