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의 삽교천 이서(以西) 지역과 차령산맥 이북의 평야. 내포평야는 차령산맥 이북의 삽교천[범근내포] 이서(以西) 지역의 평야로 일반적으로는 예당평야를 지칭하기도 한다. 건설부 산하 국립 지리원에서 나온 『한국지지』에는 내포평야를 삽교천 이서의 평야로 규정하고 있다. 즉, 충청남도의 평야를 설명하면서 "차령 이북의 평야는 이른바 내포평야로 불리는 삽...
충청남도 당진에서 한 해의 첫날에 지내는 명절. 충청남도 당진에서는 한 해의 첫날을 설, 또는 원단(元日), 세수(歲首)로 부르기도 한다. 신라 시대에 설날을 '원일상경 시일배일월신(元日相慶 是日排日月神)'이라 하여 일 년 동안의 우순풍조(雨順風調)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신에게 제사를 하고, 여러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1896년 을미개혁에서 태양력 사용이 공식...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칠석날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견우와 직녀를 만나게 하기 위해 까마귀와 까치가 은하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 주기 때문에 이날은 까마귀와 까치가 보이지 않다가 칠석 다음 날은 까치의 머리털이 벗겨져서 나타나고 견우와 직녀가 흘린 이별의 눈물 때문에 비가 온다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