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 신씨
-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도일(金道一)[1886~1919]은 1919년 4월 4일에 일어난 대호지면·정미면 독립 만세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가 옥중에서 순국한 애국지사이다. 김도일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김규모,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다. 김도일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마중리 327번지에서 태어났...
-
조선 후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문신. 신경보(申慶普)[1688~1772]는 당진시 석문면에 세거지를 형성하고 있는 평산 신씨의 인물로 조선 후기 문신이다. 신경보는 진사에 급제한 후, 면천 군수를 중심으로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어 정조 때 청백리로 선정되었다. 신경보의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자는 천보(天甫), 호는 은포(隱浦)이다. 아...
-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세거지를 형성한 동성동본의 성씨 마을. 집성촌(集成村)은 성(姓)과 본(本)[본관, 관향]이 같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同族) 마을', '동족 촌락(同族村落)', '동성(同姓) 마을'이라고도 한다. 집성촌은 조상을 함께 하는 특수한 혈연관계 속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이다. 공동체 조직이 발달...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평산신씨의 열녀문. 평산신씨(平山申氏)[?~?]는 밀양 박씨(密陽朴氏) 박기경(朴基敬)의 부인이다. 부부는 조선 후기 정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살았다. 평산신씨는 어려서부터 천성이 온순하고 효심이 뛰어났으며, 시집간 후에도 남편을 하늘같이 섬겼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박기경이 갑자기 사망하였다. 일설에는 평산 신...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에 있는 한양조씨의 열녀문. 『밀양 박씨 열행기』에 따르면, 한양조씨(漢陽趙氏)[?~?]는 박내정(朴來貞)의 부인이다. 부부는 19세기 순조 때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 기시미 마을에 살았다. 한양조씨가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남편이 병이 들어 사망하였다. 얼마 후 한양조씨도 병을 얻어 친정에서 치료를 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
1900~1906년경 충청남도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민중의 무장 투쟁. 조선 후기 이래 농민층이 분화되면서 많은 몰락 농민이 토지로부터 이탈되었고, 그중 일부는 화적 집단을 형성하였다. 이들은 1900년경 충청도 내포 지방인 당진 지역에도 다수 출몰하면서 활빈당(活貧黨)을 자칭하였다. 이들은 양반과 부호를 협박하였고 5일장과 관아를 습격하면서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종종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