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법정리 대합덕리(大合德里)는 삽교천 이서 지역에 연접해 있는 마을이다. 저산성 구릉지가 거의 없고 해성 퇴적 간석지를 간척하여 만든 벼농사 중심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평야 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남쪽으로는 삽교천과 맞닿아 있다. 대합덕리는 옛 합덕면 소재지이므로 ‘대합덕리’라고 하였다. 고려 제25대 충렬왕 때부터...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율사리(栗寺里)는 마을에 큰 절인 밤절이 있었으므로 밤절리 또는 율사리라고 하였다. 율사리는 본래 면천군 마산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시 매미동(梅美洞), 평촌리(坪村里), 정문리(正門里)와 서정리(西井里), 남산리(南山里) 일부를 병합하여 율사리라 해서 당진군 마암면(馬岩面)에 편입되었...
1894년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에서 발발한 농민 항쟁. 합덕농민항쟁은 1894년 1월, 전라도 관찰사를 지낸 이정규(李廷珪)의 탐학에 대항하여 발발한 합덕제 주변 6개리 농민의 항쟁이다. 이들은 이정규의 악행을 정리한 『혈원록(血怨錄)』을 작성하여 관할 관청인 홍주 목사에게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하였으나, 오히려 이정규는 이들을 살해하고자 하였다. 이에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