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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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 출신의 합덕면장. 김철호(金喆鎬)[1879~1960]는 일제 강점기에 합덕면장을 지냈다. 합덕 평야의 근간이 되는 합덕 연호(蓮湖)[합덕 방죽]을 중수하고 관리하였으며, 농업용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철호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다. 김철호는 1912년 8월, 다섯 명의 동지와 함께 경비를 모아 합덕읍 합덕리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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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삽교천을 비롯한 서쪽 내포 지역에 발달한 문화. ‘내포(內浦)’라는 용어는 『고려사』, 『조선 왕조 실록』, 일제 강점기 관변 자료에 폭넓게 나타난다. 사전적 의미로 '안개'로 많이 해석되고 있는데, 그보다는 삽교천이 해면 간척되기 이전에 에스트리[나팔상 삼각강]로 육지 안쪽으로 만처럼 크게 들어와 위치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추측된다. ‘내포’는 강원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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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당진시는 차령산맥 북서쪽 가야 산맥의 지맥인 아미산계 주변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삽교천이 단층선을 따라 오서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삽교호에 유입되며,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와 시군 경계를 이룬다. 주변에는 하해성 퇴적 평야인 내포평야가 넓게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