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이 1936년 8월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주에서 손기정 선수가 우승하고 남승룡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기쁨을 표현한 시. 「오오, 조선의 남아여!」는 ‘백림(伯林) 마라톤에 우승(優勝)한 손, 남 양군(孫, 南 兩君)에게’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1936년 8월 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주에서 우승한 손기정과 3위를 차지한 남승룡을 축하하고 식민지...
일제 강점기 충청남도 당진에서 장편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 독립유공자. 심훈(沈熏)[1901~1936]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 교동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 고등 보통학교 재학 중 3·1 운동에 참가하여 투옥되었다가 11월에 출옥하였다. 출옥 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가 귀국하여 『동아 일보』와 『조선 중앙 일보』 기자로 생활하며 다수의 작품을...
필경사는 일제 강점기에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서 창작 활동을 한 작가이자 영화인, 저널리스트 심훈의 자택. 심훈(沈熏)은 일제 강점기에 문단 활동을 했던 작가이자 영화인, 그리고 저널리스트이다. 심훈의 「상록수」는 우리 나라 현대 문학에서 농촌 계몽을 소재로 하고 있는 소설의 백미(白眉)라 불린다. 그만큼 소설 「상록수」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