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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306
한자 順城面
영어공식명칭 Sunseong-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당진군 순성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2년 1월 1일 - 충청남도 당진군 순성면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으로 개편
성격 법정면
면적 44.39㎢
가구수 2,515세대
인구[남/여] 6,105명[남자 3,219명, 여자 2,886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순성면의 서쪽은 면천 경계에 당진 최고봉인 아미산[350.9m]을 접하고 있는 구릉성 지형을 하고 있으며, 면의 중심과 동쪽으로는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특히 남원천 연변의 충적지에 답작 지대가 넓게 펼쳐진다. 남서쪽은 순원[면천] 저수지와 인접하고 있으며, 몽산에서 발원한 남원천이 북동쪽으로 가로지르며 흐르다가 삽교천에 유입된다. 송악~면천 간 지방도 619호선과 당진~합덕 간 지방도 615호선이 관통하는 사거리로 교통의 요지를 이룬다. 만대 영화지지의 길지가 있는 봉서산봉소산으로 부르고 있으며, 당진 시내와 가까워서 주거 지역으로 각광받아 성북리 아미산 산록에 화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택이 신설되고 있다.

[명칭 유래]

조선 시대 역참 제도인 순성역(順城驛)의 이름을 따서 순성면(順城面)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순성면은 원래 면천군 덕두면(德頭面) 지역으로 대광천리(大光川里), 소광천리(小光川里), 늑동(勒洞), 상흑리(上黑里), 하흑리(下黑里), 한량리(閒良里), 반전리(半田里), 주동(注洞), 백석리(白石里), 산수동(山水洞), 옥호당리(玉湖堂里)의 11개 동리(洞里)를 관할했다. 1914년 군면(郡面) 통폐합에 따라 면천군 죽림면(竹林面)의 무직리(武直里), 대야리(大也里), 척찬리(尺贊里), 내동(內洞), 백석리(白石里), 양제리(楊堤里), 대촌리(大村里), 산유동(山柳洞), 어라동(於羅洞), 곤대동(崑大洞), 늑동(勒洞)의 11개 동리, 면천군 가화면(嘉禾面) 본리(本里), 오산리(五山里), 공수동(公須洞), 상중방리(上中方里), 중중방리(中中方里), 하중방리(下中方里), 상아찬리(上阿贊里), 하아찬리(下阿贊里)의 8개 동리, 면천군 정계면(淨界面), 상성북리(上城北里), 하성북리(下城北里), 유동(柳洞), 엄치리(奄峙里), 신수리(薪水里), 상동림리(上東林里), 하동림리(下東林里), 갈산리(葛山里), 석소지리(石所之里)의 9개 동리, 면천군 신남면(新南面) 창리(倉里), 일양리(日陽里)와 당진군 동면(東面) 수청리(水淸里) 일부를 병합하여 순성역(順城驛)의 이름을 따서 순성면(順城面)이라 칭하고 당진군에 편입되었으며, 백석리(白石里), 양유리(楊柳里), 나산리(蘿山里), 본리(本里), 중방리(中方里), 아찬리(阿贊里), 광천리(光川里), 봉소리(鳳巢里), 옥호리(玉湖里), 성북리(城北里), 갈산리(葛山里)의 11개 리로 개편하였다.

순성구화역순성역, 구화역이라고도 부르는데 면천읍지에서는 “순성구화역 마십필 역리 이십인 노 십오 명 비 일 명 재군 동오리 금정 소속(順城仇火驛馬十匹驛吏二十人奴十五名婢一名在郡東五里金井所屬)"이라 하여 "순성구화역(順城仇火驛)은 면천 관아에서 5리 떨어진 곳에 있었으며, 말(馬)이 10필, 역리(驛吏)가 20명, 노(奴)가 15명, 비(婢)가 1명 있었다. 또 순성구화역은 금정역(金井驛)에 속해 있었다.”고 하였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순성면으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순성면의 서쪽에는 당진 최고봉인 아미산이, 중앙에는 진산인 봉서산[142m]이 있으며, 몽산에서 발원한 남원천봉소리, 나산리, 광천리, 중방리를 거쳐서 북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천변에는 충적지가 넓게 분포하여 답작 지대로 이용되고 있으며, 곳곳에 소규모의 과수원이 산재한다. 북쪽의 송악읍 면계에는 국사봉[147.1m], 오봉산[135.2m]이 , 신평면 경계에는 오봉산[81m]이 위치한다. 북창 초등학교 자리는 남원천 변으로 삽교천을 통하여 아산만과 연계되며, 조선 시대 홍주 북창(洪州北倉)이 있어서 조운[현물로 거두어들인 각 지방의 조세를 선박으로 왕도까지 운반하던 제도]하던 곳이다.

면천면계에는 아미산 연봉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려 음고개, 몽산 등이 분포한다. 남원천 변에 이르러 저평지를 이루다가 합덕읍 경계에 이르러서는 회태산이 북동-남동 방향으로 능선을 이루면서 평야 지대가 끝난다.

[현황]

2016년 현재 순성면의 면적은 44.39㎢이고 인구는 2,515세대에 총 6,105명[남자 3,219명, 여자 2,886명]이다. 북쪽은 송악읍, 서쪽은 면천면, 동쪽은 합덕읍, 남쪽은 면천면합덕읍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면의 서쪽 끝 면천면계에는 당진시 최고봉인 아미산[350.9m]과 몽산[299m]이 있어서 당진 시민들의 등산로가 잘 개설되어 있고, 정상에는 전 국무총리 김종필 친필의 ‘’아미정’ 정자가 세워져 있다. 성북리의 폐교된 유동 초등학교 자리에는 아미 미술관이 설립되어 있다. 순성면은 당진 시내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사통팔달로 도로가 뚫려 있어 앤아이 스틸 공장, 영선 철강, 기전 금속, JK 머티리얼 공장, 비앤엠, 서울 경금속 등 각종 공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성북리태봉산에는 조선 시대 영조의 딸인 아지 옹주의 태실이 있었는데 도굴되었다. 현재 초석은 현장에 흩어져 있으며, 태실 비석만이 순성 초등학교 화단에 옮겨져 보존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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