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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 어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356
한자 漁獲魚種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학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출현 장소 어획 어종 -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 출현 장소 실치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지도보기
성격 어종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잡히는 해수어와 담수어.

[개설]

충청남도 당진시는 아산만을 통해 서해에 접한 연안 지역으로, 당진시의 바다 면적은 약 1,606㎢이고, 어민수는 3,951가구에 7,999명이다. 또한 삽교천, 남원천, 역천, 염솔천 등의 하천이 삽교호, 대호, 석문호로 유입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해수어와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해수어는 바다와 접한 송악읍, 송산면, 신평면, 석문면 등지에서 많이 어획되고 있고, 삽교호와 대호 등이 있는 합덕읍, 우강면, 대호지면 등에서는 담수어가 어획되고 있다. 어획에 이용되는 어선은 583척 1,347톤에 이른다. 이 밖에 맨손 어업 6,313건과 나잠 어업(裸潛漁業) 90건의 신고 어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형태]

해수어와 담수어의 어획 형태는 어종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어선을 통해 대규모로 어획하거나 낚시를 통한 어획, 또는 맨손 어업이나 나잠 어업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충청남도 당진시에는 송악읍 고대리에서 안섬 풍어제가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안섬송악읍 내도의 다른 이름이고 안섬 풍어제는 350년 전통을 이어 오는 풍어굿이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당진 안섬 당제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석문면 장고항리에서는 매년 실치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해수어나 담수어는 모두 자연 상태 그대로 어로를 통해 어획되고 있다. 그러나 해수어의 경우 기술의 발달로 양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어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양식이 가능한 해수어로는 우럭, 광어, 대하 등과 굴이나 김 등 다양한 어종이 있다.

[현황]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어획되는 해수어의 주된 어종은 가오리, 전어, 준치, 뱅어, 숭어, 민어, 실치,조기, 민어, 농어, 망둥어, 갯장어, 볼락, 갑오징어, 주꾸미 등이다. 이 중 실치는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축제를 할 만큼 특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맨손 어업을 통해 어획되는 어종으로는 낙지나 굴, 조개, 바지락 등이 있고, 나잠 어업을 통해 어획되는 어종으로는 소라와 전복 등이 있다. 담수어로는 삽교천, 역천, 남원천, 염솔천과 대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잉어, 붕어, 모래무지, 메기, 미꾸리, 가물치, 쏘가리, 은어, 뱀장어 등의 다양한 담수어종이 있다. 담수어의 어획은 삽교천과 대호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잉어와 붕어가 주요한 어종이고, 최근 삽교호에서는 민물 새우가 어획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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