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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 유물출토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474
한자 新石器時代遺物出土地
영어공식명칭 Relics Find·spot from the Neolithic Ag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김학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1년~2012년 - 충청남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소소리, 기지시리 등 신석기시대 유물출토지 발굴 조사 실시·종료
소재지 신석기시대 유물출토지 - 충청남도 당진시
성격 유적지|유물출토지
면적 충청남도 당진시 전역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일대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적지.

[위치]

당진 지역에서는 해안 및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대난지도 유적 외에 초락도, 교로리 등지에서도 패총 유적이 발견되었다. 최근 들어서는 우두리 2지역, 석우리·소소리·유곡리·기지시리 내기 유적 등에서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의 생활 유구들이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충청남도 당진시 지역은 2000년 이전까지 고고학적인 조사 사례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지역이었다. 그런데 서해안 고속 도로 건설 과정에서부터 문화재 조사가 시작된 이후 산업 단지 개발 조성 과정에서 신석기시대 유적이 출토되었다. 2011~2012년 충청남도 문화재 연구원에서 소소리, 기지시리 등 발굴 조사하였다. 2016년 현재 확인된 당진 지역의 신석기시대 집자리는 6개 유적에서 13기가 조사되었다.

[형태]

주거지는 청동기 시대 생활 유구(遺構)들과 동일한 입지를 보이며 1~2기씩 소규모로 확인되는데, 대체로 방형[네모 반듯한 모양]의 평면 형대를 지닌 수혈식[구덩식] 주거지로 내부에는 1기의 노지[화덕 자리]와 함께 다수의 작은 기둥 자리가 확인되는 특징을 보인다. 집자리의 평면 형태는 방형이 대부분을 차지하여, 소소리 유적에서는 일부 장방형[직사각형]이 확인되었다. 또 다른 특징은 집자리의 평면 형태가 내부와 외부로 구분되어 2단 굴광의 형태를 띠는 것인데, 외부는 원형, 내부는 방형이다. 집자리의 규모는 대부분 길이 3~5m로 중소형에 해당하는데, 유곡리 유적에서는 길이 7~8m 내외의 비교적 규모가 큰 집자리가 조사되었다. 당진 지역의 신석기시대 집자리는 모두 구멍식 화덕 자리로 공통점이 확인된다. 화덕 자리는 대부분 집자리의 중앙에 1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규모는 60~90㎝ 내외로 타원형의 형태를 띠고 있다.

[출토 유물]

기원전 3,500~3,000년을 전후한 당진 지역 신석기시대 유적을 통해 출토된 유물은 소량의 빗살무늬 토기 조각만이 출토되었다. 회주어골문[물고기 뼈 모양의 사선을 가로 방향으로 새겨 넣은 무늬]이 주류를 이루며 다치(多齒)와 단치(單齒) 모두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완전한 형태의 토기는 거의 보이지 않고 출토량도 적은 편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 지역의 유적 양상에 대한 이해는 크게 부족한 실정이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개발 사업에 따른 고고학적인 조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자료가 축적되고 있다. 특히 시대적으로 신석기시대 유구들이 극소수나마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커다란 성과라고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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