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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534
한자 唐津宋圭燮家屋
영어공식명칭 Song Gyuseop's History House
이칭/별칭 송규섭 가옥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
시대 근대/개항기,근대/일제 강점기,현대/현대
집필자 고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0년 1월 11일연표보기 - 당진송규섭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7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당진송규섭가옥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당진송규섭가옥 -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 지도보기
성격 전통 가옥
양식 팔작지붕 'ㅁ' 자형 가옥
정면 칸수 4간[안채]|7간[사랑채]
측면 칸수 3간[안채]|1간[사랑채]
소유자 송규섭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충청도 서북부 지역의 부농 가옥.

[개설]

당진송규섭가옥을 지은 안기원(安氣遠)[1825~1896]은 임진왜란 때 활약한 문정공 안민학(安敏學)[1542-1601]의 후손이다.

[위치]

당진송규섭가옥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에 있다.

[변천]

당진송규섭가옥은 1850년경 안기원안종화를 분가시키며 지어 준 집인데, 함재 안종화고종 때 승지를 역임한 신지식인이었다. 당시 기호 흥학회, 대한 자강회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고, 동사취요(1878), 동사절요(1904), 국조인물지(1907) 등을 발간한 교육자이자 역사학자였다, 안종화가 사망하고 한국 전쟁이 발발하자 좌익 활동을 하던 후손이 월북하였고, 집이 송규섭의 아버지에게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집에 있던 책은 충남 대학교에 기증했다고 전한다.

[형태]

당진송규섭가옥은 'ㄱ' 자형 안채와 'ㄴ' 자형의 사랑채가 맞물려 'ㅁ' 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안채의 좌우에 곳간채가 1동씩 있으며, 안채는 전면 4간, 측면 3간 건물의 앞쪽으로 2간 너비의 3간 건물이 튀어나온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청의 오른쪽으로는 직교 방향으로 2간인 안방이 있으며, 그 앞쪽으로 부엌이 배치되어 있다. 대청과 건너방의 앞쪽에는 툇마루가 깔려 있고, 안방의 앞쪽까지 쪽마루로 연결되어 있다. 사랑채의 전면은 7간이며 중앙 1간이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에 창고와 사랑방이, 오른쪽에는 창고와 부속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사랑방의 전면과 옆면에는 툇마루가 깔려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의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안채 옆 곳간채로 불리는 곳은 본래 서고였다고 전한다.

[현황]

당진송규섭가옥은 현재 송규섭이 살고 있으며, 도 지정 문화제로 지정되어 지원을 받아 유지·관리가 잘되고 있는 편이다.

[의의와 평가]

당진송규섭가옥은 규모가 크고 건축 부재의 상태도 좋으며, 부재를 다듬고 짜맞춘 수법도 정교해 주목할 만한 전통 건축물이다. 충청도 서북부 지방 부농 가옥의 전형적 사례로서 배치나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2010년 1월 11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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