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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 동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227
한자 十一月冬至
영어공식명칭 The Winter Solstice of the 11th Lunar Month|Dongji
이칭/별칭 동지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순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당진시 - 충청남도 당진시
성격 세시 풍속
의례 시기/일시 음력 11월[양력 12월 22일경]

[정의]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가리키는 절기.

[개설]

십일월 동지는 24절기 중 하나이며, 일 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다. 음력으로는 11월 중이며, 양력 12월 22일경이다. 태양의 황경이 270° 위치에 있을 때이다. 당진 지역 주민들은 동짓날 낮이 가장 짧다가 다음 날부터 낮이 길어진다는 것은 태양의 신이 다시 기운을 회복하고 살아나는 것이라고 믿었다.

[연원 및 변천]

당진시 대덕동에서는 동짓달 초승[1일부터 10일 이내]에 드는 '애동지'에는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하여 동지 팥죽을 쑤어 먹지 않고 팥 시루떡을 만들어 먹었다. '애 죽으면 찬물도 안 떠 놓는 것'과 같이 말이다. 그래서 '중동지'가 넘거나 '노동지(老冬至)'가 될 때에 죽을 쑤어 먹는다.

[절차]

당진에서는 동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팥죽을 쑤어 먹었다. 팥죽의 붉은색이 나쁜 악귀를 몰아낸다고 여겼기 때문에 방, 마루, 광에 팥죽을 떠 놓거나 여러 곳에 뿌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동지가 음력 11월 10일 이전에 든 경우에는 '애동지'라 하여 팥죽을 쑤어 먹지 않는다. 팥죽에는 새알심이라 하여 수수로 새알 크기의 경단을 만들어 넣는다. 새알심은 보통 찹쌀로 만들지만 수수쌀로 만드는 곳도 있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민간에서는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였는데, 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 있어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로 전해지고 있다. 게다가 동지는 겨울이고 밤이 길기 때문에 호랑이가 교미한다 하여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지 부적'이라 하여 뱀 '사(蛇)' 자를 써서 거꾸로 붙여 놓으면 잡귀를 물리칠 수 있다는 속신도 있다. 동지에 팥죽을 쑤어 먹지 않으면 잔병이 생기고 빨리 늙으며 잡귀가 성행한다는 말이 있다. 또한 동짓날 기온이 온화하면 이듬해 질병으로 사람이 많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여기기도 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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