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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1555
영어공식명칭 Blacksmith
이칭/별칭 대장장이,야장(冶匠),대장공,철장(鐵匠),딱쇠,바지,성냥,대정장이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장남길 22-22[읍내동 142-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서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1년 1월 28일 - 대장장 손창식 출생
문화재 지정 일시 2016년 7월 11일연표보기 - 대장장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1-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장장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당진 대장간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장남길 22-22[읍내동 142-4]지도보기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전통 철물 제작 기술을 보유·전승하고 있는 장인

[개설]

대장장이란 철을 달구어 각종 도구를 만드는 장인을 일컫는다. 청동에 비해 단단하고 구하기 쉬운 철은 인류 문명을 크게 변화시킨 금속이었다. 철기문화는 강력한 무기 제작에서 농기구, 생활용품으로 점차 확장되었다. 그만큼 대장장이는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기계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다.

[변천]

당진의 대장장 손창식(孫昌植)은 1961년에 대장일을 전수 받은 후 현재까지 당진시 읍내동에서 당진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손창식의 집안은 대대로 대장일을 가업으로 이어왔다. 1대 증조부 손종연은 1890년대~1910년대 경, 2대 조부 손준영은 1910년대~1930년대 경, 3대 백부 손양기와 아버지 손양철은 1930년대~1980년대까지 대장장으로 활동하였다. 손창식은 아버지와 그의 형 손문웅으로부터 대장 기술을 전수 받아 대장장이 되었으며, 2000년대부터는 손창식의 아들 손용환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5대에 걸쳐 전승되고 있는 손창식의 대장장 기술은 그 역사성과 전통성을 인정받아 2016년 7월 11일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1-3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된 대장장에 지정되었다.

[현황]

대장장이는 철을 달구어 두드리면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쇠를 강하게 만들며 일정한 모양을 만든다. 손창식 대장장은 화덕의 연료가 잘 타면서 높은 열을 내도록하는 송풍장치인 풀무를 이용하여, 달구어진 쇳덩이를 때려 늘리는 메질, 벼름질, 급랭시키는 황토담금질, 모양을 잡는 다듬질, 쇠를 절단하는 석두질 등 전통적인 철물 제작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손창식의 생산품은 서해안과 접하고 있어 농업과 어업이 함께 이루어진 당진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한다. 그는 호미·쇠스랑·도끼·자귀·팽이·낫·삽·끌·정·가래·천치·말굽·멍에·짝쇠 등 농경 관련 철물뿐만 아니라 고기 및 장어잡이용 창·수초제거용 낫·긁갱이·조개잡이용 갈퀴·닻·갯벌용 쇠스랑·호미·굴따기 조새·낙지 가래 등과 각종 그물 수선도구, 배수선용 도구 등 해양 관련 철물 제작도 가능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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