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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400047
한자 橋路干拓平野
영어공식명칭 Gyouro Ganchuck Pyeongya Pl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추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교로간척평야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해당 지역 소재지 교로간척평야 -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지도보기
성격 평야
면적 77,000,000㎡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호 방조제 완성으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간척에 의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평야.

[개설]

바다의 간척지를 개발하여 농경지를 증대하고 용수원을 확보하여 식량 증산을 이루려는 대호 지구 농업 종합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대호 방조제가 축조되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와의 바닷길을 잇는 길이 7,807m의 대호 방조제는 1984년 준공되었다. 대호 방조제 건설로 인해 개발된 총면적은 7700만㎡로, 저수량 1억 2200만 톤의 담수호와 면적 3700만㎡ 농경지가 생겨났으며 양수장 7개소, 용수로 238㎞가 조성되었다. 방조제 건설로 가로림만 입구가 막혀서 커다란 대호(大湖) 호수로 변하고, 주변의 간사지[바다·호수 등의 간조 시에 물 바닥이 드러나 보이는 땅]가 대규모 간척 평야 지대로 변해 버렸다. 염분을 제거하는 탈염화 과정을 거쳐서 현재는 답작 지대로 넓은 교로간척평야 지대를 이루고 있다. 즉, 초락도와 원교로 사이에 있던 만이 간척되면서 일망무제의 평야 지대로 변했다.

[명칭 유래]

교로리 일대가 간척으로 개답되어 평야 지대가 되어서 교로간척평야라는 명칭이 붙었다.

[자연환경]

1984년 대호 방조제가 완공되기 전에는 넓은 만의 간사지로 있었는데, 방조제 완공으로 일부는 인공의 대호 호수가 되고, 주변의 저습지는 토양을 매립하고 개답하여 답작 지대로 만들어서 평야 지대가 되었다.

[현황]

대호 방조제 중간쯤에는 도비도 농어촌 휴양 단지가 있다. 도비도(搗飛島)는 원래 섬이었다가 대호 방조제를 축조하면서 육지로 변한 곳이다. 주변 바다 갯벌 약 800만㎡의 농경지가 친환경 농업 시범 지구로 지정되어 있고, 갯벌을 이용한 자연 생태 공원도 조성되어 있다. 농·어촌 체험, 갯벌 체험, 철새 탐조, 낚시 등을 할 수 있는 휴양 단지이자 자연 학습장으로서 숙박 시설·전망대·유람선 선착장·농산물 직판장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비도 선착장에서는 당진시에서 유일한 해수욕장인 난지도 해수욕장 등을 돌아볼 수 있는 유람선이 운항된다. 난지도는 희귀한 종류의 난과 약초가 자라는 섬이며 섬 남쪽에 있는 길이 2.5㎞의 난지도 해수욕장은 질 좋은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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